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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 뉴욕에서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예정

  • 작성일

    2021-11-08
  • 조회수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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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mo는 조만간 뉴욕을 주행하는 자율주행 회사가 될 것이다. Google의 자회사인 Waymo는 뉴욕으로 차량 몇 대를 보낼 것이고, 자율주행 전문가들이 수동으로 운전하는 차량으로 거리를 매핑할 예정이다.

Waymo는 심각하게 혼잡한 뉴욕의 활기찬 도로를 “유별난 도로 기하학”이라고 언급했다. 폭우와 폭설의 가능성은 Waymo가 뉴욕에서 테스트를 열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마도 Waymo는 곤란스러운 도로 상황에 그들의 차량이 어떻게 주행하는지 확인하고 싶은 듯하다.

Waymo의 대변인은 처음에는 한 번에 5대 이상의 차량을 거리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주로 센트럴 파크의 남쪽인 맨해튼에서 주행하고, 궁극적으로 시내를 거쳐 금융지구까지 확대할 것이며, 링컨 터널을 통해 뉴저지의 작은 지역까지도 확대할 것이다. 차량은 처음에 고성능 센서와 컴퓨팅 장치가 장착된 Chrysler 《Pacifica》미니밴으로 구성된다. 이후에는 Jaguar 《I-Pace》 SUV도 포함할 예정이다.

자동차가 언제 자율 모드로 운전을 시작할지는 확실하지 않다. 어쨌든 뉴욕시는 분명히 Waymo가 기술의 효과를 입증하고자 하는 거대하고 복잡한 장소다. 뉴욕에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혼잡하며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거리가 있다. 또한 건설 노동자, 보행자, 자전거 타는 사람, 이중, 때로는 삼중 주차된 자동차로 가득 차 있다. 자율주행 차량이 일반적으로 안전한 작동을 위해 좋은 날씨, 명확한 표지판 및 다른 도로 사용자의 덜 공격적인 운전에 의존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론적으로 뉴욕의 거리 상황은 자율주행 차량의 조종을 매우 어렵게 만든다.

미국의 다른 주들이 자율주행 테스트의 온상이 되었지만 뉴욕은 그렇지 못했다. 그 이유 중 일부는 주의 엄격한 규칙 때문이기도 했다. 규칙은 안전 운전자가 항상 운전대를 잡고 있도록 했고, 테스트 회사에서 비용을 지급해야 하는 경찰의 호송을 요구했다. 근래에 들어서는 경찰 호송 관련 사항은 시행하고 있지 않다.

Waymo의 대변인은 “Waymo의 운영이 뉴욕의 현재 테스트 정의를 충족하지 않으므로 허가 요건이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Waymo는 회사의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주지사인 Kathy Hochul을 비롯해 관련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접촉했다. Waymo는 “많은 뉴욕 정책 입안자, 규제 기관, 업계 리더 및 비영리 단체와 연락하여 피드백을 얻었고, 그들의 반응으로 고무되었다.” Waymo는 이제 막 시장으로 당선된 Eric Adams가 Waymo의 소규모 차량이 뉴욕에서 주행하게 된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론 많은 주민은 뉴욕시에 차가 더 많이 필요하지 않고 줄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시의 혼잡은 틀림없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고 보행자 사망은 증가하고 있으며 도시의 지도자들은 혼란을 막기 위해 거의 노력하지 않았다. Waymo는 자사 자동차가 더 안전하지만, 여전히 사람이 운전하는 자동차와 같은 공간을 차지하는 자동차라고 말한다.

Waymo는 유난히 혼잡한 뉴욕에서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하는 첫 번째 회사는 아니다. 2017년 GM이 지원하는 Cruise는 로어 맨해튼에서 자율주행 자동차 테스트 계획을 발표했지만, 이후 그 계획은 이유에 대한 설명을 거의 하지 않고 무산되었다. 보스턴에 기반을 둔 Optimus Ride는 브루클린에서 자율 셔틀을 테스트했지만, 자치구 해군 공영시설의 일부 개인 도로에서만 주행했다. Intel의 사업부인 Mobileye도 최근 도시에서 차량 테스트를 시작했다. 한편 Arizona와 같은 운영자들은 자율주행 친화적인 규제를 시행하고 있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고,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운영자들은 지리적 편의성을 고려하여 본사 근처에서 운영하고 있다.

Waymo는 피닉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는 완전 무인 차량으로 운행 중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최근 캘리포니아 차량국으로부터 승객에게 승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애리조나에서와 같이 완전 무인 차량으로 유료 승객을 태우려면 Waymo는 캘리포니아 공공시설위원회의 추가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Waymo는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뉴욕에서와 유사한 작업을 수행하는 다수의 차량을 주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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