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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INI, 2032년 순수 EV브랜드로 전환 계획

  • 작성일

    2021-11-08
  • 조회수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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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브랜드 MINI가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이는 앞서 발표했던 2030년대부터 MINI 브랜드를 순수 전기 구동 모델만으로 구성하겠다는 BMW 그룹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MINI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MINI는 또한 2025년에 순수 내연기관 구동 장치가 장착된 마지막 MINI 모델을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는 성명을 재확인했다. 2023년 MINI는 순수 전기 자동차의 새로운 세대의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3년 출시할 것으로 이미 발표되었던 MINI 《Countryman》일 가능성이 있지만, 자세한 것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Audi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내연기관이 언제 만들어질지 구체적인 목표 연도는 없지만 2025년에 출시되는 모델의 내연기관일 것이다. 7~8년의 통상적 제품 주기를 기준으로, MINI는 2032년 또는 2033년에는 순수 전기차 브랜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 경우 통상적 제품 주기는 단지 가정에 불과하다. 어쨌든, 2030년대 초반까지는 MINI를 전동화하겠다는 BMW의 목표는 이와 같은 방향으로 달성될 것이다.

배터리 전기 자동차의 미래 핵심 포트폴리오에는 MINI 3도어, 소형 크로스오버 및 프리미엄 소형 세그먼트의 크로스오버 모델이 포함될 것이다. 처음부터 순수 전기차로 개발된 두 모델은 중국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MINI는 아직 어떤 모델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의도는 분명하다. 중국 현지 생산을 통해 MINI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역동적인 성장에 이전보다 더 활발하게 참여하고자 한다.”

유럽에서는 MINI Countryman의 후속 모델이 2023년부터 라이프치히에 있는 BMW 공장에서 “전기 구동 및 내연기관 엔진”으로 생산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도 전기 구동이라는 용어를 즐겨 사용한다. 그러나 《Countryman》의 경우, BMW는 이미 차세대 모델에 배터리 전기 구동이 출시될 것이라고 확실히 했다. 특히, MINI 《Countryman》은 마찬가지로 라이프치히에서 생산되는 BMW 《X1》이 완전 전기 버전인 《iX1》으로도 생산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을 택할 것이다.

전동화 증가와 더불어 BMW 브랜드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분명한 약속”에 따라 전체 제품 수명 주기 동안 차량당 CO2 발자국을 줄이기를 원한다. 성명서에 따르면, BMW는 공급망에서는 2030년까지 20%의 CO2를 절감하고, 생산에 친환경 전력을 절대적으로 사용하여 2030년까지 80%의 생산 부분 CO2를 절감할 것이다. 또한, 꾸준히 차량에 천연 및 재활용 재료의 사용 비율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MINI는 항상 개인 이동성의 매우 특별한 도전에 대한 정답이었다. 현재의 상태를 기꺼이 재고하려는 의지가 오늘날까지 MINI를 선호하게 했다.” 브랜드 CEO인 Bernd Korber가 말했다. “전기 이동성과 더불어, 새로운 타깃 그룹과 판매 시장의 개발은 MINI의 미래를 위한 핵심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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