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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내년 차량용 반도체 견조한 성장 예상 ? TSMC 및 MediaTek 수혜

  • 작성일

    2024-12-09
  • 조회수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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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는 Blackwell 등 AI 가속기(accelerator) 분야의 최신 첨단 기술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Commercial Times> 보도에 따르면 차량용 반도체도 2025년 폭발적인 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TSMC와 IC 설계 기업 MediaTek이 관련 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 중국 기업 SAIC Zhiji와 Geely가 가장 먼저 채택 예정

<Commercial Times>는 SAIC Zhiji와 Geely의 Zeekr 등 중국 하이엔드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들이 Nvidia의 최신 차량용 반도체 Driver Thor를 가장 먼저 채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BYD와 Li Auto 등 중국의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도 2025년 말이나 2026년 초까지 Nvidia의 Thor 플랫폼으로 완전히 전환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Nvidia의 Thor 플랫폼은 연산 능력에 따라 5개 버전으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이전 세대 제품인 Orin보다 성능(Tops)이 크게 향상되었다.

<Commercial Times>는 Nvidia가 특히 전체 제품 라인을 차세대 공정으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TSMC의 4nm 공정으로 생산하여 내년 초 출시되는 5090 GPU와 더불어 Nvidia Thor도 7nm에서 4nm 공정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MediaTek, Nvidia Thor 플랫폼 호환 반도체 2026년 출시

해당 기사는 공급망 관계자들의 말을 이용하며 대만 IC 설계 기업 MediaTek이 Nvidia Thor 플랫폼과 호환되는 스마트 콕핏 반도체를 출시할 것이며 2026년 일부 차량 모델에 도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MediaTek이 구체적으로 향후 차량용 단일 칩 시스템(SoC)을 생산하기 위해 2025년 말까지 TSMC의 CoWoS-R 공정을 예약할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MediaTek의 스마트 콕핏 반도체는 CX-1, CY-1, CM-1, CV-1으로 출시되며, CX-1은 3nm 공정으로 생산된다는 소문이 있다.

Nvidia가 MediaTek과 차량용 반도체 외의 다른 분야에서도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매체 <MyDrivers>는 양사가 2025년 상반기 AI PC 반도체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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