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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ENG Motors, AI DAY 개최 - E2E 대형 모델 출시

  • 작성일

    2024-06-03
  • 조회수

    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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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하는 XPENG Motors는 자동차 모델 사양 구성이 비슷해지는 추세에 새로운 맥락인 AI 대형 모델을 출시했다.

5월 20일 XPENG Motors는 AI DAY 컨퍼런스에서 AI Tianji 시스템을 OTA를 통해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AI Tianji 시스템은 XPENG Motors에서 판매하는 전체 차종에 적용되며 5월 20일 오후 8시 기준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AI는 더 이상 새로운 단어가 아니다. 경쟁사가 음성 및 비전과 같은 단일 분야의 적용과 비교할 때 XPENG Motors는 AI를 통해 자동차 사용의 모든 시나리오에서 사용자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

XPENG Motors에 따르면 자동차 산업은 신에너지 시대에서 스마트화 시대로 진입했으며 AI 스마트 운전 자동차는 스마트화 시대의 산물이다. 사전 설정된 프로그램에 기반으로 주행했던 과거 지능과 비교할 때, AI 스마트 운전 자동차는 능동적 학습, 빠른 성장,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세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무제한 규칙을 갖춘 AI 대형 모델에 대한 데이터 공급 및 훈련을 통해 복잡한 장면에 대한 이해, 인식 및 데이터 의사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컨퍼런스 정보에 따르면 XPENG Motors는 현재 상황 인식, 포지셔닝, 계획,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알고리즘 연구 및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차량 End, 클라우드 End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을 빠르게 업그레이드하고, OTA를 통해 자율주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스마트 운전 측면에서 XPENG Motors는 신경망 XNet + 제어 라지 모델 XPlanner + 라지 언어 모델 XBrain이라는 엔드투엔드(End to End) 라지 모델을 출시했다.

이 중 심층 비전 센싱 신경망 XNet은 동적 XNet, 정적 XNet 및 업계 최초로 양산된 순수 비전 2K 점유 네트워크를 통합하여 자율주행 시스템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3D처럼 보이게 만들 수 있다. 간단히 말하면, 이 시스템은 현실 세계에서 주행 공간을 3D 신뢰도로 복원하고, 정적 장애물의 모든 세부 사항을 명확하게 식별한다. 센싱 범위를 2배 증가시키며, 해당 영역은 축구장 1.8개 크기에 달할 수 있다. 또한 50개 이상의 표적을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어 사용자는 마치 호크아이를 가진 것처럼 운전 중에 더 명확하게 멀리 볼 수 있다.

XPlanner는 인간의 소뇌와 같다. 방대한 데이터와 실시간 트레이닝을 통해 운전 전략이 계속해서 의인화되어 전방 및 후방 정지를 50%, 불법 주차 및 방해를 40%, 안전성 개입을 60% 줄인다.

XBrain 아키텍처를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인간 두뇌의 이해 및 학습 기능을 가질 수 있으며 복잡하거나 알려지지 않은 시나리오를 처리하는 일반화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XBrain의 지원으로 자율주행 시스템은 대기 구역, 조석 차선, 특별 차선 및 도로 표지판 텍스트를 인식하고 다양한 금지 및 빠른 행동 지침을 즉시 이해한 다음 안전과 성능을 고려한 의인화된 운전 결정을 내릴 수 있다.

XPENG Motors의 E2E(End-to-End) 대규모 모델은 2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향후 18개월 동안 스마트 주행 기능을 30배 향상할 수 있다. 계획에 따르면 2024년 3분기에는 XPENG Motors의 스마트 드라이빙 기능이 전국 및 모든 도로에서 사용 가능해질 것이며, 2025년까지 도심 지역의 스마트 드라이빙 경험은 고속도로 스마트 드라이빙 경험과 비슷해질 것이다.

스마트 칵핏 측면에서 XPENG Motors는 스마트 칵핏 및 스마트 운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운영 체제라고 하는 AI Tianji 시스템을 출시했다. 평균 프레임 속도, 첫 번째 프레임 부합율, 터치 응답 속도가 모두 30% 이상 증가했으며 애플리케이션 부팅 속도가 50% 증가했다.

새로운 AI Xiao P는 AI 대형 언어 모델의 심층적 적용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이해력과 수요 추론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 곳을 운전할 때 속도에 주의하도록 알려줘", "낮잠을 자고 싶어. 20분 후에 깨워줘."라고 말하면 AI Xiao P가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 다른 기능은 AI 대리 운전이다. XPENG Motors은 이를 스마트 운전의 "개인 맞춤화"와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능력을 향한 첫 번째 단계라고 설명했다. 자율 학습 기능을 기반으로 AI 대리 운전은 한 번만 학습하면 시스템이 맞춤형 운전 경로를 생성하여 사용자에게 전체 여정을 포괄하는 스마트 보조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사용자는 최대 10개의 메모리 경로를 저장할 수 있으며 각 경로는 최대 100km이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AI 대리 운전은 이미 '통근 경로 운전 개입 제로 및 다운그레이드 제로'를 달성할 수 있어 진정으로 인간 운전과 비교할 수 있는 스마트 운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AI 대리 운전은 사람이 운전하지 않고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본질적으로 도심 내비게이션 지원 시스템의 과거 경로를 기억하는 수준이다. 사용 시나리오 측면에서 볼 때, 법규는 분명히 AI가 인간 운전자를 대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XPENG Motors의 AI DAY에서 공개된 기술이 가능한 한 빨리 구현될 수 있다면 의심할 여지 없이 현 업계의 스마트화 수준을 다시 한 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 드라이빙과 관련된 사고가 점점 늘어나면서 '차량 모델 탑트림(Top Trim)을 통한 과대 홍보, 사고 발생 시에는 옵션 사양이라고 변명'라는 루틴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실제 사용자가 인터넷에 공개한 스마트 운전 시스템 '롤오버' 사례는 제조업체의 스마트화 프로모션을 볼 때 독립적인 판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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