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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렌드

Audi-Verizon, 시험 주행로에 민간 네트워크 구축

  • 작성일

    2024-02-28
  • 조회수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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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독일 노이슈타트의 Audi 시험 주행로에 민간 무선 네트워크 및 기술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Audi는 Verizon Business(이하 ‘Verizon’)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 시험 주행로에 첨단 통신 및 모빌리티 기능을 검증하고 개발하기 위한 환경을 도입할 예정이다.

양사는 독일 노이슈타트의 Audi 시험 주행로에 민간 무선 네트워크와 기술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노이슈타트는 Audi 본사가 위치한 잉골슈타트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양사는 이 무선 네트워크가 글로벌 시장의 조건을 그대로 적용하여 Verizon의 미국 공공 네트워크, 유럽 현지 네트워크, Audi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바일 가상 네트워크 파트너가 제공하는 로밍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선 통신 기업은 이 네트워크가 노키아의 5G 및 LTE 이중 플랫폼과 Amazon Web Services를 사용하는 기반시설 및 실시간 동영상 및 데이터 전송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한다.

양사는 이러한 구성을 통해 무엇보다 Audi가 차량-클라우드 통신, 자동차 제조사-고객 상호작용 및 차량-사물 셀룰러 통신 기술(C-V2X)을 개발 및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Audi와 Verizon은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자금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 시간과 비용 절감

Audi의 인포테인먼트, 연결성, 데이터 관리, 인공지능 개발 책임자 Petr Kozak은 시험 주행로에 마련되는 새로운 역량을 통해 테스트 및 제품 개발 주기에 사용되는 시간과 비용도 줄어들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Verizon 대변인은 이러한 종류의 파트너십이 최초라고 말했다. 동 기업은 2024년 하반기에 네트워크가 완공되면 올해 중반부터 시험 주행로에서 일부 테스트 활동이 시작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VW그룹의 다른 브랜드들도 시험 주행로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양사는 밝혔다.

Verizon의 산업용 사물인터넷 및 자동차 부문 수석 부사장 TJ Fox는 “사업장에 민간 네트워크를 탑재하는 것보다 훨씬 큰 의미”라며, “테스트 시설 한 곳에 전 세계의 네트워크 조건을 도입하는 작업으로서 Audi가 향후 몇 년 동안 모빌리티 시장의 높은 요구사항을 능가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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