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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yoda-Toyota, 대규모 수전해 시스템 공동 개발 추진

  • 작성일

    2024-02-15
  • 조회수

    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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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다화공건설(Chiyoda)과 Toyota는 지난 2월 5일, 대규모 수전해 시스템의 공동 개발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수전해 장치의 일본 및 해외 도입을 위한 일본정부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전해 장치는 전세계에서 2030년에 134GW의 도입이 전망되고 있으며, 일본정부는 일본기업의 점유율을 10% 정도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 수전해 장치 이미지

 

연료전지 기술을 보유한 Toyota의 수전해 셀/스택의 생산과 양산기술, Chiyoda가 보유한 프로세스 플랜트 설계 기술과 대규모 플랜트의 건조 기술을 융합하여 경쟁력이 있는 대규모 수전해 시스템을 개발한다. 급격하게 확대되는 일본 및 해외 수소제조시장에 대응해 나간다.

양사가 공동 개발하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크기와 높은 수소 제조 효율을 모두 실현한 수전해 시스템이다. 수소의 사용량이나 설치면적 제약 등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도록, 5MW급을 원단위로 하여 개발한다. 설치 면적은 2.5×6m로, 1시간 당 수소제조능력은 100kg을 목표로 한다.

해당 설치면적은 일반적인 설비의 약 절반 정도이며, 유지보수성을 확보하면서 운송성과 설치공사의 기간, 비용절감 등의 이점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원단위의 수전해 장치를 조합하여 표준 패키지로 만들어 대규모 수전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Toyota가 보유한 공업제품 노하우와 Chiyoda가 보유한 플랜트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조합함으로써 최적화하여, 수전해 시스템의 비용절감과 생산 효율 향상, 품질안정화 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2025년부터 Toyota 본사공장의 수소 파크 내에 수전해 시스템의 도입을 시작한다. 앞으로 10MW급까지 확대하고, 실증과 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 원단위 수전해장치를 조합함으로써 대규모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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