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y Aviation은 비행테스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항공기에 파일럿이 동승하여 비행했다. Joby Aviation은 상용 여객서비스용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를 개발하고 있다. Joby Aviation의 비행 테스트팀 멤버 4명은 현재, Joby Aviation의 양산 전 프로토타입 기체에 탑승해서 자유 추력을 이용한 호버링(Hovering)과 반추력 비행으로의 전진 전환을 포함한 일련의 초기 테스트를 완료했다.

Joby Aviation은 이를 전동 에어택시의 상업 운항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다. 해당 테스트는 캘리포니아주 마리나에 있는 Joby Aviation의 파일럿 생산 시설에서 실시되었으며, 9월에 발표한 Edwards 공군 기지에서의 비행테스트를 보완한 것이다.

지금까지 Joby Aviation의 비행 테스트의 대부분이 최첨단 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지상 관제소(GCS)에서 원격 조종해왔다. 이를 통해 Joby Aviation은 폭넓은 비행조건에서 항공기의 성능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었다.

해당 파일럿 탑승 캠페인은 Joby Aviation의 James Denham Chief Test Pilot의 지휘 아래 항공기의 조종 품질과 파일럿 컨트롤 인터페이스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항공기의 개발을 지원함과 더불어 미 연방항공국(FAA)과의 지속적인 인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미래 “신용 테스트”를 위한 기초를 쌓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James Denham Chief Test Pilot은 “F-35 통합 타격 전투기 총 3개 기종을 포함하여 다양한 항공기의 비행 제어 설계와 테스트에 참여해왔으나, Joby Aviation의 기체만큼 심플하면서도 아름다운 기체는 없다. 지상에서 400회 이상의 수직 이착륙을 완료한 후, 항공기 콕핏에 탑승해 Joby Team이 개발한 설계의 간편함과 직감적인 성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중, Joby Aviation의 파일럿은 수직 이륙, 가속과 전진 비행으로의 전환, 활주로 중심선 추종, 대표적인 착륙 패드에 수직 착륙하기 위한 감속 등 일반적인 운항에서 파일럿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태스크와 조종의 간편함을 평가했다.

이들 Mission Task Element(MTE)의 평가는 Joby의 항공기 인증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Joby Aviation이 미 국방부와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작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