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마당

현대엔지비가 제공해 드리는 소식을 만나 보세요

  1. 홈으로
  2. 정보마당
  3. 모빌리티 트렌드

모빌리티 트렌드

Samsung Electronics / Sony, 차량용 이미지 센서 차세대 제품 경쟁 심화

  • 작성일

    2023-10-04
  • 조회수

    662

0

자율주행 시스템이 빠르게 발달함에 따라 고성능 차량용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이미지 센서(CIS)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로 인해 Samsung Electronics나 Sony 등의 주요 메이커도 화질을 높인 차세대 제품을 잇달아 발표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 Samsung Electronics가 2021년에 출시한 차량용 CIS

 

한국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차량용 CIS시장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발달로 견고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IS는 카메라의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전기적인 영상신호로 바꾸는 시스템 반도체다. 저전력으로 실현할 수 있다는 특성이 있어 스마트폰, 자동차,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차량용 CIS는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ADAS, In-Cabin 등의 발달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ADAS는 카메라, 센서, 레이더 등을 통해 차량이 직접 주변환경을 인지하고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In-Cabin은 운전자와 동승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카메라다.

리서치기업 “Yole Group”에 따르면 차량용 CIS시장 규모는 2022년에 21억 8,600만 달러였으나, 2028년에는 36억 2,700만 달러로 연평균 8.8%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같은 기간 CIS 전체의 연평균 성장률인 5.1%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CIS시장에서 경쟁하는 Samsung Electronics나 Sony는 최근 차세대 제품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2021년부터 차량용 CIS 시장에 진출한 Samsung Electronics는 이달 초, 차량 전면부에 탑재하는 “ISOCELL Auto 1H1”을 공개했다.

ISOCELL Auto 1H1은 2.1㎛ 픽셀 사이즈에 830만 화소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