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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vva, ZF와 효율성 4배 높은 회생 제동 시스템 개발

  • 작성일

    2023-06-19
  • 조회수

    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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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기차 제조사 Tevva가 7.5톤 배터리 전기 트럭에서 회생 제동 시스템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무공해 Tevva 전기 트럭에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EBS)을 통합하기 위해 세계적인 1차 공급업체 ZF와의 협력도 진행되었다.

EBS 실행 시 최대 180kW의 회생 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반면 기존의 공압 브레이크 시스템은 안전성을 고려하여 약 40kW의 제한적인 자연 재생 능력만 보유한다.

ZF의 Commercial Vehicle Solutions(CVS)는 상용차 업계에서 차량 움직임 제어, 통합 안전성, 자율 주행, 전기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공급업체이다. ZF는 Tevva와의 협력 과정에서 7.5톤 Tevva 배터리 전기차에 배치할 목적으로 EBS를 개조했다. 그 결과 차량은 회생 및 압축 공기 제동을 혼합하여 운전자에게 추가적인 안전성과 응답성을 제공한다.

Tevva의 엔지니어는 ZF에서 자사 트럭의 승인을 받기 위해 여러 엄격한 테스트 기준을 충족했으며, 전기 트럭의 차량 제어기(VCU)를 미세 조정하고 EBS와의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시스템은 기존의 압축 공기 브레이크 시스템보다 에너지를 최대 4배 회생하여 Tevva 트럭의 항속거리 최적화에 기여한다. 독일 예베르센의 ZF 시험 주행로에서 다양한 조건과 경사, 노면 유형을 적용하여 새로운 시스템의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늘날 EBS 시스템은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전자 모터를 통해 마찰 제동의 혼합 과정을 제어하여 브레이크 마모를 줄인다. 시스템은 전체 제동 시스템 부품에 운전자의 감속 요청을 전자 방식으로 전달하여 반응 시간을 단축하고, 제동력의 균형을 이루며, 쉬운 제동 과정을 제공하고 브레이크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Tevva는 올해부터 런던 공장에서 7.5톤 배터리 전기차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후 7.5톤 수소 전기 트럭을 생산할 예정이며, 해당 트럭은 수소 항속거리 연장 장치(range extender)를 통해 차량의 항속거리를 570km로 향상한다. Tevva의 배터리 전기 트럭은 105kWh 배터리를 탑재하여 단회 충전으로 항속거리 최대 227km를 제공하며, 최종 구간(last-mile) 배송 및 도심 배송 플릿에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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