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dys Aviation, MintAir에 하이브리드 eVTOL 30대 제공
MintAir 는 하이브리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를 제조하는 항공기 회사 Odys Aviation과, 해당 메이커의 하이브리드 eVTOL 항공기를 구입한다는 의향서를 체결했다.
해당 계약을 바탕으로 MintAir는 한국의 지역간 이동을 위한 항공기로 Odys의 항공기 30대를 보유하게 된다.
MintAir의 서비스는 기존 국내선과 지방공항을 커버하고, 그 후 Odys의 수직 이착륙 기능과 750마일(1,200km)의 항속 거리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인프라와 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한다.
Odys의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시스템은 200마일(321km) 이하의 항로에서는CO2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남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기용 배터리 메이커인 MOBIUS.energy Corporation은 한국에서 운항하게 될 Odys에 고전압 배터리(800V)를 공급할 예정이다.
MintAir와 Odys는 세종시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MintAir는 세종시에 첨단 에어 모빌리티 허브를 건설하기 위해 시 관계자와 협력한다. 세종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는 보다 간단한 통근 수단을 제공하고, 장거리 운전을 피함으로써 여행객의 시간을 절약하며 전체적으로 보다 나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다.
Odys Aviation의 James Dorris 공동 창업자 겸 CEO는 “MintAir는 도시와 지방의 양쪽 노선에서 가장 안전한 첨단 항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MintAir와 연계하여 한반도 전역의 크고 작은 도시를 보다 빠르게, 보다 편리하게 이동, 연결하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Odys Aviation은 MintAir와 협력하여 보다 효율적인 지역 여행을 실현하고, 세종시와 서울 사이를 출퇴근하는 정부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여행자에게 뛰어난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MintAir의 관계자는“750마일이라는 긴 항속거리, High Lift Flap 기술에 의한 높은 에너지 효율, 저렴한 운용 비용, 그리고 명확한 인증 경로 때문에 Odys 하이브리드 eVTOL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Odys Aviation의 하이브리드 eVTOL은 최대 9명의 승객과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추고 있다. 클럽 시트와 수하물 수용능력 등 상용과 이그제큐티브에 모두 대응하는 다양한 좌석 옵션이 마련되어 있다. 최고속도는 시속 345마일(555km),항속 거리는 750마일(1,200km), 순항 고도는 3만 피트(9,144m)다.
도시의 헬리포트나 소규모 공항, 미래 공항에 대한 이착륙을 가능하게 만드는 해당 구상은 전세계에서도 가장 혼잡한 이동경로에서의 이동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기존 이동 수단에 비해서도 경쟁력이 있는 총여행비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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