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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로봇, 타이어 교체 속도 사람보다 2배 빨라

  • 작성일

    2023-05-26
  • 조회수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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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ire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하여 타이어를 더욱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다.

AI가 자율주행과 함께 논의되는 사례가 많지만, RoboTire는 자동차 업계에서 AI를 사용하는 대안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이 기업이 개발한 타이어 교체 로봇은 사람보다 2배 빠르게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다.

RoboTire는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로봇공학 및 자동화 기업으로서 자동 정비소, 플릿 운영 사업자, 자동차 판매점에 도움이 되는 시스템을 설계 및 제조한다. RoboTire의 최신 제품은 타이어 교체 등 시간이 많이 드는 기존 작업의 자동화 수준을 크게 높였다. AI 알고리즘을 탑재한 로봇 설계는 정비 및 서비스 과정을 숙련된 기술자보다 2배 빠르게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RoboTire가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배경에는 여러 타이어 크기와 유형, 차량 모델을 신속하게 분석하여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적으로 작용했다. AI 기반 시스템은 지속적인 학습과 개선을 통해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필요한 과정을 더욱 정밀하게 실행한다

RoboTire가 개발한 로봇을 촬영한 동영상에서는 로봇이 Toyota 《Camry》의 타이어를 제거한 후 다시 장착하는 과정의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RoboTire의 능력은 속도를 훨씬 뛰어 넘는다. 이 로봇은 타이어 마모 양상과 휠 얼라인먼트 문제 가능성 등 귀중한 데이터도 수집한다. 하지만 고객의 대기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이 RoboTire의 가장 중요한 장점이다. 타이어를 빠르게 교체하면 서비스 센터의 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대규모 고객의 요청을 처리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와 충성도가 높아진다.

이렇게 눈에 띄는 능력에도 RoboTire는 사람 기술자를 대체하기보다는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만 사용된다. 품질 관리 및 AI의 능력을 뛰어 넘는 판단력이 필요한 복잡한 시나리오 처리에는 사람의 감독이 여전히 필수적이다.

RoboTire는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지만, 최적의 결과를 얻으려면 사람의 전문성과 AI 자동화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것이 핵심이다. AI가 자동차 광고 전체를 작성하는 등 앞으로 자동차 업계에서 AI 통합은 가공할만한 잠재력을 보유하며, 향후 몇 년 동안 차량의 유지관리와 정비 방식을 재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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