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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C, 상용 EV 플랫폼 개발 - 레이아웃 자유도 향상

  • 작성일

    2023-05-17
  • 조회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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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don Taxi” 등을 생산하는 Geely Holdings의 자회사 “London Electric Vehicle Company(LEVC)”는 여객 및 화물 운송차량에 적용하는 전기자동차(EV)용 플랫폼을 지리와 공동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전장은 최대 약 6m이며. 배터리를 차체 중앙 하부에 배치해서 평평하고 넓은 플로어면을 실현하고 시트와 러기지룸의 레이아웃 자유도를 향상시켰다. 지리 이외의 자동차 메이커에도 공급할 방침이며, 최대 항속거리 695km, 초고속 충전 등 차량 가동률을 높이는 사양도 실현하여 상용차의 EV화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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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반의 준비를 하고 투입하는 상용 EV 플랫폼 “SOA”

LEVC는 새로운 플랫폼 “Space Oriented Architecture(SOA)”를, 환경 대응의 일환으로 무배출차량(ZEV)의 확충을 가속화하는 여객 및 화물 차량 메이커에 판매한다.

이를 밑거름 삼아 택시 차량 제조에 그쳤던 업태를 EV용 플랫폼 공급으로 확대하고, 전동 상용차 분야의 우위성 확립을 추진한다.

SOA는 지리의 중국, 스웨덴, 영국, 독일의 연구개발센터가 연계하여 2년 반에 걸쳐 실용화했다. 전장 4,860~5,995×전폭 1,954~1,998×휠베이스 3,000~3,800mm의 차체 사이즈에 대응한다.

넓고 평평한 플로어면은 시트 및 러기지룸 레이아웃의 유연성과 더불어 승하차 편의성 향상에도 기여한다.

후륜 레이아웃을 연구하여 리어 오버행에 러기지룸을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차량 실내 레이아웃의 자유도를 충돌안전성능에도 활용해서 유럽 “Euro NCAP” 및 중국 “C-NCAP”의 최고 등급인 “별 5개”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배터리 용량은 73~120kWh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디지털 플랫폼인 “L-OS”는 칩부터 클라우드까지 방대한 계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Level 2~4의 자율주행기능과 운전 지원 시스템, 고도의 인포테인먼트 기능에 대응한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이용함으로써 SOA 베이스 차량은 항상 최신 소프트웨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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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플랫폼 L-OS는 OTA로 자동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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