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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ray-MIRISE Technologies, 전동차용 다이아몬드제 파워반도체 공동 연구 개시

  • 작성일

    2023-05-17
  • 조회수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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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bray와 MIRISE Technologies는 5월 11일, 전기자동차(EV) 등 전동차용 다이아몬드제 파워반도체의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아몬드는 내전압성능과 열전도율이 뛰어나 전동차에 탑재하면 연비 및 전력소비율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탄소 중립 실현에 대응한 전동차 보급 확대를 전망하여, 10년 후 실용화를 목표로 할 방침이다.

기판에 대전류를 수직으로 흘려보내는 “세로형” 다이아몬드제 파워반도체의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연구기간은 3년이다. Orbray는 불순물을 첨가하여 전류를 흘려보낼 수 있는 “p형 전도성 다이아몬드 기판” 개발을, MIRISE는 내압 유지 구조의 개발 등을 담당한다.

다이아몬드는 반도체 재료로서 주류인 실리콘(Si)이나 탄화 규소(SiC), 질화 갈륨(GaN) 등의 소재와 비교했을 때 높은 내전압 성능과 방열 특성을 가지며, 차세대 파워반도체의 재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Orbray와 MIRISE는 연구기간 종료 후에도 다이아몬드제 파워반도체를 실용화하기 위한 협업을 검토할 방침이다.

Orbay는 소형 정밀 모터나 정밀 보석부품 등을 취급한다. 최근 파워반도체용 다이아몬드 기판의 양산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MIRISE는 Toyota와 Denso가 공동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 연구 회사다. 같은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Orbray의 나미키 리야코(?木里也子) 사장은 “양사의 강점을 살려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의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MIRISE Technologies는 2020년에 Toyota와 Denso가 공동 투자로 설립한 차량용 반도체에 관한 연구 회사다. Toyota가 보유한 모빌리티 관점, 나아가 Denso가 쌓아온 차량용 제품의 대한 노하우를 상호 활용해서 자동차와 부품의 두 부문에서 전동 차량과 자율주행차의 기술 혁신의 핵심이 되는 차세대 차량용 반도체를 조기에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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