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ineon, 업계 최초 LPDDR 플래시 메모리 출시로 차세대 자동차 E/E 아키텍처 지원
Infineon Technologies AG( 이하 “Infineon”)는 지난 4월 20일 업계 최초로 차세대 자동차 전기·전자(E/E) 아키텍처를 지원하는 LPDDR 플래시 메모리를 출시했다. Infineon SEMPER™ X1 LPDDR Flash는 차량의 도메인 및 존(zone) 제어기에 필수적인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코드 실행을 제공한다. 또한 현재 노어(NOR) 플래시 메모리 성능의 8배를 지원하며,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무작위 읽기 동작(random read transaction) 수행 속도는 20배 빠르다. 결과적으로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안전성과 아키텍처 유연성이 높아지는 동시에 첨단 기능도 제공할 수 있다. ※LPDDR: Low Power Double Data Rate
지능과 연결성, 복잡성 및 안전성과 내구품질(dependability) 요구사항이 높아지면서, 차세대 자동차는 첨단 제조 공정으로 개발된 최신 멀티코어(multi-core) 프로세서를 사용해야 한다. 비용을 고려하면 이러한 첨단 프로세서의 노드에서 비휘발성 메모리가 내장된 높은 메모리 밀도를 감당하기 어려우므로, 시스템 설계자들은 코드를 저장하기 위한 외부 노어(NOR)를 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복잡한 차량용 실시간 프로세서는 시중에 존재하는 메모리보다 더 많은 성능을 요구한다. Infineon은 이러한 필요에 부합하기 위해 3.2GByte/초로 작동하는 LPDDR4 인터페이스와 멀티뱅크(multi-bank) 아키텍처를 통해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의 성능 및 밀도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SEMPER X1을 개발했다.
반도체 시장 조사기관 Objective Analysis의 대표이사 Jim Handy는 “반자율주행차와 더욱 정교한 엔진 제어를 추구하면서 실시간 판단이 차량의 내구품질과 운전자 안전에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Infineon의 LPDDR 플래시 메모리는 실시간 직접 실행(execute-in-place, XiP) 메모리를 제공하고 프로세서와 관계 없이 확장을 지원하면서 이러한 차세대 자동차의 필요를 해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새로운 분류의 비휘발성 메모리를 높이 평가하며 해당 영역에서 생태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Infineon의 마케팅, 애플리케이션, 플래시 솔루션 담당 부사장 Sandeep Krishnegowda는 “SEMPER X1 LPDDR Flash의 출시를 기쁘게 생각하며 존 컨트롤러(zone controller)에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실시간 플래시 메모리의 미래가 유망할 것”이라며, “차량용 노어 플래시 메모리의 시장 선도업체로서 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메모리 표준화를 촉진하고 시장을 넓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Infineon SEMPER X1 LPDDR Flash 소개
Infineon의 SEMPER X1은 업계 최초의 LPDDR 플래시 메모리이다. 안전 필수(safety-critical)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차세대 차량용 도메인 및 존 컨트롤러에 이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SEMPER X1은 실시간 코드 실행을 위한 빠른 무작위 읽기 동작을 지원하는 LPDDR 인터페이스로 최대 3.2GByte/초의 처리량을 구현한다. 또한 멀티뱅크 아키텍처를 통해 다운타임 없는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ISO26262 ASIL-B를 준수하며 첨단 오류 수정 및 기타 안전성 기능을 제공한다.
◆ 출시 일정
Infineon SEMPER X1은 샘플링 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 상업적으로 출시된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314동 현대·기아 차세대자동차 연구관 5층
TEL. 02-870-8000 / FAX.02-886-1902
COPYRIGHT ⓒ 2021 HYUNDAI NGV.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