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 - HYUNDAI NGV

모빌리티 트렌드

도요타합성, “LED 음영 일루미네이션” 등 신규 개발

작성일
2023-04-13
조회수
596

SNS 공유하기

도요타합성(豊田合成)이 빛의 음영을 이용한 모양으로 차량 실내를 장식하는 “LED 음영 일루미네이션” 및 세계 최초로 밀리파 레이더의 투과 기능과 발광 기능을 겸비한 “발광 기능 탑재 밀리파 레이더 대응 엠블럼”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두 제품은 Lexus의 신형 BEV 《RZ》에 탑재된다. 또한 신규 개발한 발광 엠블럼 제품은 Toyota의 프로젝트 표창 “CE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 LED 음영 일루미네이션

Lexus 《RZ》에 신규 탑재되는 LED 음영 일루미네이션은 지금까지 주로 차량 실내 조명에 사용했던 LED 램프에 섬세한 장식을 가한 무늬 플레이트를 적용해 투영함으로써 도어 내측에 빛의 장식을 비추거나, 야간에 차량 실내공간을 탈바꿈한 것 같은 신선한 인상을 연출한다.

독자적인 광학설계기술을 통해 도어의 대각선 앞쪽에서 LED를 비추어 승객의 그림자가 비치는 것을 방지함과 더불어 광원에서 떨어진 부분에도 모양을 선명하게 투영한다.

이번에 개발한 일루미네이션은 빛의 색이나 모양에 배리에이션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인테리어의 소재에 따라서도 다양한 외관을 표현할 수 있어 차량의 트림에 대응한 내장 디자인의 다양화에도 기여한다.

▲ LED 음영 일루미네이션(램프 유닛, 왼쪽), 모양을 투영하는 방법(오른쪽)

◆ 세계 최초 개발, “발광 기능 부여 밀리파 레이더 대응 엠블럼”
도요타합성은 기존에도 ADAS를 지원하는 밀리파 레이더의 투과 기능과 금속조의 외관을 모두 실현한 “밀리파 레이더 대응 엠블럼”과 LED의 빛으로 브랜드 마크를 돋보이게 하는 “발광 엠블럼”을 개발, 제공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엠블럼은 금속조의 도포 기술과 독자적인 광학 설계 기술을 통해 투과와 발광의 2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본 제품은 BEV의 충전상태와 운전자가 가까워졌을 때 빛으로 알려주는 역할(차량과 사용자의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담당하고 있어, BEV만의 첨단 기능과 디자인의 실현에 기여한다.

▲ Lexus 《RZ》에 적용된 엠블럼(발광 시)

▲ 기술 개요

이전 글 고객 경험 신기술 - 운전자 자세 및 시선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음 글 공간 혁신 신기술 - 버튼과 레버 없는 조향 핸들 등

정보마당

모빌리티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