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태국에서 탄소중립활동 확대 - CJPT도 협업 참여
Toyota는 4월 3일, 태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태국 Charoen Pokphand Group(CP), Siam Cement Group(SCG)과 각각 협업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Commercial Japan Partnership Technologies(CJPT)도 협업에 참여한다. 또한 아시아에서 CJPT의 탄소중립 대응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태국에 신규회사 “CJPT-Asia”를 설립한다.
Toyota는 그동안 태국에서 탄소중립 모빌리티 시승회를 개최한 것 외에도 양계장의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제조, 태양광과 수력발전을 이용한 전력 활용 등을 검토해왔다. 이번에 협업의 범위를 확대하여 태국만의 재생가능 에너지 활용,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CO2 배출저감”을 위한 데이터 활용, 전동차의 보급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재생가능 에너지의 활용과 에너지 관리에서는 바이오매스나 폐기 식료품 등의 자원을 활용하는 수소 제조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태국의 자원을 활용한 발전에 대응한다.
데이터 활용에서는 커넥티드 기술을 이용해서 적재 효율 향상과 배송경로 최적화를 도모하고 물류와 사람의 이동 효율을 개선한다. CP와 SCG, CJP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전동차 보급을 위해서는 태국의 에너지 사정과 경제 상황, 주행거리와 적재량 등 사용방법에 따라 다양한 전동차를 제공한다. 연비가 더 나은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을 포함해서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영역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태국의 경제특구에서 에너지 창출부터 운송, 이용까지 자립 순환이 가능한 구조를 사회에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하면서 다른 지역에도 전개할 수 있는 기본단위를 만든다. 협업을 통해 저감한 CO2 배출량을 바탕으로 태국 전역으로 대응을 확대할 때의 효과도 산출한다.
이번 협업은 CP의 교통서비스 사업을 담당하는 True Leasing이 참여하여 추진한다. 또한, SCG는 1987년에 Toyota와 공동으로 엔진제조회사를 설립하고 그 이듬해에 Toyota의 태국법인에SCG가 자본을 투자하는 등 관계가 깊다.
▲ 연료전지 자동차(FCEV)에 수소를 충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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