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CSL-JAXA, 드론용 저소음 프로펠러 신규 개발
일본 드론 전문기업 ACSL은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공동으로 비행 로봇(드론)에 신규 개발한 저소음 프로펠러를 탑재하고 정음효과를 확인했다.
시가지나 주택가 등 유인지대의 상공을 시계외 비행할 수 있는 “Level 4 비행(주택이나 빌딩 등 인구가 집중되어 있는 지역 등에서 보조자 배치없이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범위를 자동으로 비행하게 하는 것)”의 규제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드론의 소음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느냐가 새로운 해결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소음을 줄이기 위해 8자 모양의 루프 형태를 하고 있다
실외의 검증비행에서는 2장의 날개 프로펠러와 비교해서 음압에서 최대 2.3dBA, 음압 에너지 환산으로 41%의 감소를 확인했다. 계속해서 Level 4 사회를 위한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3월 16일에 도쿄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JAXA의 항공부문 시마 에이지(嶋英志) 담당자는 “주거지 인근에서 드론을 사용하려면 안전성 확보와 더불어 저소음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ACSL의 Chris Raabe CTO는 “주민 모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조용한 생활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ACSL은 자사제 드론 개량 기종으로 Level 4 비행에 대응한 일본 제1호 제1종 형식인증을 취득했다. 정음화 기술은 프로펠러에 전진 및 후진각을 부여함과 더불어 부등간격으로 설정해서 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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