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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uring, AI를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EV 콘셉트카 디자인

작성일
2023-03-17
조회수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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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ing은 3월 15일, 이미지 생성AI “Stable Diffusion”을 활용해서 제작한 완전 자율주행 전기자동차(EV)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고 발표했다. Stable Diffusion을 자동차 디자인의 프로세스에 활용해서 정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디지털 모델링(Digital Modeling)과 CG 렌더링(CG Rendering)을 실시했다.

▲ “AI 네이티브”를 추진하는 Turing, 완전자율주행 EV 콘셉트카를 AI로 디자인한 이미지

풀 컬러 3D 프린트를 이용한 스케일 모델, 주행 애니메이션과 AR 데이터까지 제작한 사례로는 세계 최초라고 한다. 콘셉트카의 디자인은 자동차 디자인의 영역에서 오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종합지원기업 NICHINAN과 공동으로 작성했다.

양사가 디자인 방향성을 협의하고 다수의 키워드를 추출해서, 이를 프롬프트(AI에 대한 지시 명령어)에 입력해서 Stable Diffusion으로 이미지를 생성했다. 생성한 이미지를 분류한 다음, 다시 프롬프트의 조정과 이미지 생성을 여러 번 반복해서 2차원의 디자인 이미지를 확정한다.

매뉴얼을 바탕으로 한 미세 조정과 디지털 모델링, CG 렌더링과 같은 프로세스를 통해 3차원의 디자인 데이터를 작성했다고 한다.

Turing은 장기AI “Ponanza”의 개발자인 야마모토 잇세이(山本一成)와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자율주행을 연구한 아오키 슌스케(靑木俊介)가 2021년에 공동 창업한 완전자율주행 EV 양산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Turing은 이 밖에도 자사의 엠블럼 디자인 프로세스에 Stable Diffusion의 활용, 자사 공장 “Turing Kashiwa Nova Factory”의 네이밍에 “ChatGPT”를 활용하는 등 모든 업무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AI 네이티브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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