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차량 보유자 대상 구독서비스 “KINTO Unlimited” 제공
Toyota와 KINTO는 12월 7일, 차량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구독서비스로 “KINTO Unlimited”를 만들고, 올 겨울 출시하는 신형 《Prius》의 일부 트림부터 제공을 시작한다. 차량의 가치를 유지함으로써 서비스 이용요금 증가를 억제한다.
Toyota와 KINTO는 소비자의 소비 스타일이 “소유”에서 “이용 및 활용”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간편하게 자동차를 이용하고 싶다”는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에 구독서비스를 시작했다.
자동차 보험, 자동차세, 정기적인 유지보수, 고장 수리, 등록자 비용 및 세금, 차량 검사 비용 등의 제반 경비를 패키지화하여 매달 일정금액을 지불하고 차량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 차량의 가치를 유지
한편, 소비자의 니즈는 더욱 복잡해지고 다양화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안심하고 차를 타고 싶다”는 니즈에 대응해서, 나날이 진보하는 기술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하기란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카 라이프에 드는 지출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는 니즈도 나타나고 있다.
“KINTO Unlimited”에서는 기존 구독서비스를 베이스로 새롭게 “진화(Evolution)=업그레이드”와 “모니터링=커넥티드”의 두 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구독서비스의 경우, 일반적으로 계약 시부터 차량을 반납하기까지 차량의 가치가 서서히 저하되지만, “진화” 와 “모니터링”을 통해 그 가치를 유지한다. 그리고 그만큼을 구독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을 인하하는데 충당한다.
나아가 신형 《Prius》의 트림 체계는 올 겨울 출시 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신형 《Prius》의 “KINTO Unlimited” 월 이용요금은 그에 맞추어 발표될 예정이다. 나아가 사용자의 반응 등을 살펴서 “KINTO Unlimited”의 적용을 다른 차종으로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Toyota와 KINTO는 차량 납품 후에도 차량에 부가가치를 제공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보고, 그를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KINTO Unlimited”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 진화=OTA 업데이트와 업그레이드를 전제로 한 설계
“KINTO Unlimited”의 특징은 “진화=업그레이드”와 “모니터링=커넥티드”다. “진화”에 대해서는, 계약차량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OTA를 이용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충돌피해경감 브레이크를 비롯한 “Toyota Safety Sense”를 최신상태로 “진화”시켜나간다.
해당 서비스는 Toyota 최초로 제공된다. 비용은 구독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에 포함된다. 계약 차량은 마찬가지로 Toyota 최초의 “Upgrade-Ready 설계”를 적용하고 있으며, 사용자의 니즈에 맞춰 하드웨어의 장비와 기능 후속장착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배선 조정과 센서 장착 등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시공작업 대부분을 사전에 작업해둠으로써, 작업을 간소화한다. 예를 들어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Blind Spot Monitor)의 경우, 시공작업 시간은 “Upgrade-Ready 설계”가 없는 상태일 경우 13시간이 소요되었으나, 3시간으로 단축되었다고 한다.
작업시간 단축으로 일본 전국에서 시공이 가능해지고 아이텐 선택지도 확대된다. 비용 지불은 아이템별로 “일시불” 혹은 “구독서비스 월 이용요금에 가산”의 두 가지 방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 Upgrade-Ready 설계를 적용한 신형 《Prius》에 대한 시공 작업 이미지
◆ 모니터링 = 트레이닝과 차량 관리
“KINTO Unlimited”는 Toyota의 커넥티드 기술을 사용해서 사용자가 운전할 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사용자와 차량 간의 “모니터링”을 실현한다. “모니터링”은 “커넥티드 드라이브 트레이너(Connected Drive Trainer)”와 “커넥티드 카 케어(Connected Car Care)”의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 드라이브 트레이너”는 커넥티드 서비스 “T-Connect”를 통해 사용자의 운전 데이터를 수집, 분석함으로써 사용자마다 다른 안전한 주행과 연비 향상을 실현하는 포인트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조언한다. 당분간은 실증테스트로 제공되기 때문에 추가로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구독서비스의 월 이용요금에 포함하여 제공한다. 나아가,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용자 개개인에게 맞춘 장비와 기능 업그레이드도 제안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별도의 비용이 필요하다.
“커넥티드 카 케어”는 엔진 오일 교환을 차량별로 사용상황에 맞추어 적절한 타이밍에 제안한다. 카 케어 메뉴는 오일 교환부터 시작해서, 이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비용은 구독서비스 월 이용요금에 포함된다.
나아가 “업그레이드”와 “커넥티드”의 제공 개시를 위해, 2023년 2월에 “KINTO Unlimited”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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