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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5세대 신형 《Prius》 HEV / PHEV모델 공개

  • 작성일

    2022-11-21
  • 조회수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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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자동차가 올 겨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차세대 《Prius》의 개발책임자를 맡고 있는 오야 사토키(大矢賢樹)는 “솔직히 다양한 유닛들 중에서 미래를 포함해서 어떻게 할지를 고민했다. 환경기술은 어디까지나 보급이 이루어졌을 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Prius》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을 때, 역시 ‘손이 닿는 자동차’라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하이브리드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Toyota는 11월 16일, 5세대 신형 《Prius》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의 모델이 있으며, HEV 모델은 올 겨울에, PHEV 모델은 2023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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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ℓ PHEV(위)와 2.0ℓ HEV(아래)

사실 해당 5세대 《Prius》는 기존의 연장선으로 높은 연비효율을 추구하지 않고, 디자인과 주행에 집중해 개발한 차량이다. 연비는 기존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관 디자인을 통해 “감성에 호소하는” 것으로 쇄신하면서 주행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진화시키는 것을 염두에 두었다.

오야 사토키 담당자에 따르면, 기존 《Prius》(4세대)의 실용 연비에 만족하고 있는 고객이 많다고 한다. 하지만 고객들 사이에서 주행에 관해서는 만족하지 못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오야 담당자는 이 문제를 고려하여 “HEV에서도 이런 것(높은 주행성능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의 가속감과 주행하고 있을 때의 조종성. 그와 같은 부분에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량으로 완성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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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ℓ HEV

5세대 《Prius》에는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 플랫폼으로 2세대 “GA-C” 플랫폼을 적용했다. 강성의 향상, 경량화와 더불어 전고가 낮은 감성적인 디자인을 성립시키기 위한 개량도 추가했다고 한다.

적용하는 파워트레인은 3종류다. HEV 모델에는 “1.8ℓ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2종류를 라인업하고, PHEV 모델에는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모두 시리즈 패러렐(Series Parallel) 방식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THS-II”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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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ℓ 하이브리드 시스템(왼쪽), 2.0ℓ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오른쪽)

전륜구동차의 경우 시스템 최고출력은 순서대로, 103kW, 144kW, 164kW다. 4세대 HEV 모델(전륜구동차)은 90kW였다. 마찬가지로 4세대 PHEV 모델의 프론트 모터 최고출력은 53kW, 엔진 최고출력은 72kW였다.

동력성능을 높여 가속감을 향상시켰다. 제로백(0-100km/h)은 순서대로 9.3초, 7.5초, 6.7초로 단축했다. PHEV 모델의 모터만을 사용한 주행거리(EV 주행거리)는 기존모델의 50% 이상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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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는 프론트의 서브프레임을 개량함으로써 프론트 주변의 강성을 향상시켜 스티어링 기구의 힘을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바디강성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적정화하여 보다 기분 좋게 선회할 수 있도록 진화시켰다. 플로어 하부의 언더커버 형태도 연구하여 바람의 흐름을 적정화함으로써 타이어의 접지하중을 높임으로써 보다 쉽게 선회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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