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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 레이싱 드라이버의 기술을 학습한 AI로 운전지원 기술 고도화

  • 작성일

    2022-11-18
  • 조회수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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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ota는 AI를 구사해서 눈길을 안전하게 주행하거나 갑자기 튀어나오는 보행자 등을 회피하는 운전지원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프로 레이싱 드라이버에 의한 운전기술을 AI에 학습시켜 상황판단과 조작의 한계 수준을 향상시킨다. 또한 보다 뛰어난 운전기술을 AI가 지도하는 “Driving Sensei”도 개발하여 차량에 탑재한다.

Toyota Technical Center Shimoyama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차를 최근 공개했다. AI 기술의 개발 등을 담당하는 Toyota Research Institute(TRI)의 Gill Pratt CEO는 “예상 밖의 상황에서도 운전의 한계를 끌어올림으로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선택지를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한 차량은 스포츠 모델 《GR Yaris》를 베이스로 하여 TOYOTA GAZOO Racing World Rally Team의 Jari-Matti Latvala 대표의 운전기술을 학습한 AI를 탑재했다.

모델 예측제어(Model Predictive Control, MPC)를 통해 차량 움직임을 수시로 예측하면서 최적의 주행 궤도를 생성하고 랠리 드라이버처럼 노면의 상황을 판단하면서 타이어의 그립성능을 활용하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Toyota는 해당 AI를 ADAS에 적용할 방침이다. 눈길이나 얼어붙은 노면을 매끄럽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외에도, 보행자나 자전거가 튀어나오는 등의 긴급 시에 회피조작을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차량은 차량 상황의 “판단”과 한계 시의 “조작”에 특화되어 있으나, 앞으로는 센서를 이용한 “인지”도 조합하여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TRI에서는 고도 운전지원 시스템을 “Guardian”, 자율주행을 “Chauffeur”라고 부르며 각각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AI는 두 시스템의 고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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