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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렌드

Honda, 협조 인공지능 “Honda CI” 활용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개

  • 작성일

    2022-11-07
  • 조회수

    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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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의 연구개발 자회사인 혼다기술연구소(本田技術硏究所)는 11월 2일, 사람과 상호 이해할 수 있는 독자적인 협조 인공지능 “Honda CI”를 활용한 마이크로 모빌리티 “Honda CI Micro-mobility”를 공개했다.

◆ Honda, 마이크로 모빌리티 로봇 등 실용화를 위한 실증테스트
이바라키현 조소시(
茨城懸 常總市)와 “AI 마을 조성을 위한 기술 실증테스트에 관한 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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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ative Intelligence(협동 지능, CI) 마이크로 모빌리티로 공개된 것은 1명~수 명의 승차인원을 가정한 탑승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CiKoMa》와 사용자의 특징을 기억, 인식하여 추종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로봇 “WaPOCHI”다.

이들 CI 마이크로 모빌리티에는 핵심기술로 “맵리스(Mapless) 협조 운전기술”, “의도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탑재된다.

맵리스 협조운전 기술은 고정밀 지도에 의존하지 않고 카메라를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유지하면서 자율주행을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의도 이해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은 인간과 같이 언어나 동작을 이해하고 모빌리티가 스스로 생각해서 제안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기술이다.

◆ 탑승형 마이크로 모빌리티 《CiKoMa》
《CiKoMa》는 1인~다인승을 가정한 탑승형 전동 마이크로 모빌리티이며, 사용자는 말로 호출할 수 있으며 무인 자율주행으로 이동해온 《CiKoMa》에 선호하는 위치를 말이나 제스처로 지정해서 탑승할 수 있다.

주행 중에는 “조이스틱” 조작으로 진로를 지시함으로써 운전자가 자유롭게 진로를 선택하는 의도와 자율주행기술을 이용한 협조 주행이 가능하다.

필요한 때에 호출해서 승차하고, 임의의 장소에서 내린 후에 그대로 두는 형태의 이용을 가정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나 관광, 근거리 이동 등 가벼운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마이크로 모빌리티 로봇 “WaPOCHI”
WaPOCHI는 사용자의 특징을 기억, 인식해서 혼잡한 상황에서도 사용자를 계속해서 따라가는 전동 마이크로 모빌리티 로봇이다. 손바닥의 정맥 인증을 통해 특정한 사용자의 옷이나 머리카락 색깔, 체격 등의 특징을 이미지로 인식하고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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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뒤쪽의 비스듬한 위치에서 화물을 싣고 펫(Pet)처럼 따라간다. 상부에 설치된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해서 360도 입체적으로 인식하며, AI로 사용자의 특징을 추출해서 트래킹한다.

추종 중에 다른 보행자 등으로 인해 가려져서 사용자를 놓치더라도 기억하고 있는 특징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찾아내고 다시 추종할 수 있다. 나아가 앞으로는 사용자보다 앞장서서 가면서 걷기 쉽도록 지원하는 기능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하고 있다.

Honda는 이와 같은 CI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사용한 기술 실증테스트를 이바라키현 조소시내 “미쓰카이도 아스나로노 사토(水海道あすなろの里, 2022년 11월부터)”와 “Agri-science Valley(2023년 봄부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순차적으로 기술 실증테스트 구역을 확장하면서 CI 마이크로 모빌리티 기술을 진화시키고 2030년 실용화를 목표로 연구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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