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enz, 《EQ》, 《S-Class》 등에서 Apple 공간 음향 지원
몇몇 M-Benz 모델은 Dolby Atmos를 지원하는 Apple Music의 공간 음향을 최초로 자체 제공한다.
양사는 M-Benz의 《Mercedes-Maybach S-Class》, 《EQS》, 《EQS SUV》, 《EQE》, 《EQE SUV》, 《S-Class》의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공간음향 기능이 포함된 Apple Music을 완전히 통합된 형태로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Apple Music을 구독하고 있는 M-Benz 차량 소유자들은 공간 음향을 지원하는 음원을 즉각 이용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음원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Mercedes-Maybach》 Virgil Abloh 협업 모델은 M-Benz 최초로 하이엔드 Burmester 4D 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공간 음향 기술을 제공한다.
Apple의 Apple Music 및 Beats 담당 부사장 Oliver Schusser는 보도자료를 통해 “Apple Music에서 음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M-Benz와의 협력을 통해 Apple Music의 공간 음향을 최초로 차량 자체에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간 음향은 아티스트가 음악을 만들고 팬들이 이를 청취하는 방식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으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이므로 직접 듣고 감상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M-Benz와의 협력을 통해 완전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음악을 전 세계 구독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Burmester 하이엔드 4D 사운드는 스피커 31대로 구성되며, 루프의 3D 스피커 6대, 앞 좌석 근거리(near-ear) 스피커 4대, 18.5리터 서브우퍼 1대와 음향 트랜스듀서 8대, 앰프 2대 및 1,750와트 출력을 제공한다.
M-Benz Group AG의 Markus Schafer 이사는 “양사는 고객에게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준이 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며, “당사의 차량이 Apple 기기 외에는 처음으로 Dolby Atmos를 지원하는 몰입형 공간음향을 자체 지원한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매끄러운 사용자 경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식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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