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vo는 11월 9일, 《EX90》을 본격적으로 공개하기 전에 이 플래그십 전기 SUV의 포괄적인 안전 패키지에 대한 흥미로운 세부 사항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지난 주 Volvo는 LiDAR, 카메라 8개, 레이다 5개, 초음파 센서 16개를 포함한 《EX90》의 최첨단 센서 정보를 공개했다. 이 모든 것이 Volvo의 핵심 컴퓨팅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동하여 360도의 실시간 시각을 생성한다.

Volvo는 《EX90》에 잠자는 유아의 움직임과 같은 밀리미터 크기의 작은 움직임을 감지하는 새로운 내부 레이더도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트렁크를 포함한 자동차 내부 전체를 포함하는 최초의 기능이라고 말하고 있다. 예상하는 바와 같이, 이 기능은 온도가 높아진 자동차 내부에서의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Volvo는 미국 정부의 통계를 인용하여 1998년 이후, 미국에서 9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뜨거운 차량에 남겨진 후 죽었다고 언급했다. 불행히도, 대부분의 죽음은 누군가가 그들의 아이가 차 안에 있다는 것을 잊었기 때문에 발생한다.

Volvo는 내부 레이더 시스템 덕분에 "아무도 잊히거나 방치되지 않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규정이 허용한다면 Volvo 《EX90》에 표준으로 제공되는 이 기능은 향후 다른 Volvo 자동차 모델에도 포함될 예정이다.

작동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오버헤드 콘솔, 루프 장착 독서등 및 차량 트렁크에 통합된 센서가 후방 트렁크를 포함하여 차량 내부 전체에 걸쳐 배치된 레이더와 함께 작동하고 내부를 최대한 많이 포함하여 어린이 또는 애완동물이 차량에 남아 있는지를 감지한다.

운전자가 차량을 잠그려고 할 때마다 실내 레이더 시스템이 작동하여 차량에 사람 또는 애완 동물이 없는지 확인한 후에만 차량이 잠긴다.

가족 구성원이나 애완 동물이 실내에서 감지되면 자동차는 잠금 해제된 상태로 유지되고 센터 콘솔 화면에 객실에 탑승자가 있는지 확인하라는 알림이 표시된다. 또한 차량 실내에 사람이나 동물이 감지되면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이 계속 켜져 있을 수도 있다. 이는 편안함을 개선하고 저체온증이나 열사병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설계되었다.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은 고전압 배터리가 충분히 충전되어 있는 한 작동을 지속한다.

Volvo는 이 시스템이 사용하는 60GHz 주파수가 자동차용으로 승인된 모든 국가에서 내부 레이더 시스템이 표준으로 공급될 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