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gna, 열가소성 플라스틱 스윙도어 혁신 - VW《ID. Buzz》에 최초 도입
열가소성 플라스틱 도어는 매력적이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하다.
Magna는 최근 차량 후방의 열가소성 스윙도어 형태를 세계 최초 혁신을 도입했다. 이러한 도어는 순수 전기차 Volkswagen 《ID. Buzz》에 최초 적용될 예정이며, 동 모델은 이 외에도 많은 변화를 도입하여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방 스윙 도어는 크게 놀라운 기술은 아니지만 충분히 놀랄 만한 이유가 있다. Magna는 이 도어에서 재활용 원자재를 포함하여 기존 철강보다 20~30% 가벼운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혁신을 보여주었다.
《ID. Buzz》와 같은 EV에서는 이러한 기술이 중량 감소 및 그에 따른 항속거리 증가에 기여했다. 또한 가벼운 자재를 사용했기 때문에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 도어를 열 수 있다.
이러한 기본 사항 외에도 다른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Magna는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를 통해 스타일링 자유도와 예리한 광택, 언더컷 표면과 도어 반경 개선이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위의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스포일러가 스플릿 도어에 통합되어 비용이 절감된다.
Magna는 미국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부품 공급업체로서 GM, Ford, BMW, Mercedes, Volkswagen, Toyota, Tesla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EV에서는 스케이트보드(skateboard) 설계를 통해 더욱 창의적인 디자인이 가능하다는 점은 알려져 있으며, 이제 Magna의 열가소성 플라스틱을 통해 더욱 낮은 비용으로 이러한 디자인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모든 차량의 제로백(0~100km/h) 시간이 3초라면 어떤 것으로 차별화를 이룰 것인가? 디자인이 한 가지 영역이 될 수 있다.
Magna Exteriors의 사장 Grahame Burrow는 “전동화에 따라 경량 부품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으며, 새로운 접근법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Magna는 차세대 열가소성 플라스틱 리프트게이트의 선도 업체이며, 이러한 전문성을 이용해 고객사가 적용할 수 있는 여러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agna는 현재로서는 스플릿 도어에 주안점을 둘 것이다. 기존 리프트게이트에 스플릿 형태를 적용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시하여 고객들이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두 가지 열가소성 플라스틱 솔루션은 즉시 설치 가능한(ready-to-install) 모듈로 공급된다. 이를 통해 생산 시간이 단축되고 라인 효율성이 개선되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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