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da 및 7개 업체, 스위스에서 V2X Suisse 파일럿 프로젝트 개시
앞서 발표된 V2X Suisse 파일럿 프로젝트가 베른에서 이제 막 시작되었다. Honda를 포함한 7개 기업은 1년 동안 공유 전기차가 전력망 안정성을 높이고 스위스 전체의 전력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조사할 것이다.
2022년 1월, V2X Suisse가 9월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되었으며, 예정대로 시작되었다.
자동차 공유 회사인 Mobility가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스위스의 40개 위치에서 《Honda E》 50대를 공급한다. 파트너 업체들은 이번 시험이 시골과 도시 지역의 정류장을 포함한 최초의 시험이라고 말한다. Mobility의 CEO인 Roland Lotscher는 “스위스의 전체 차량 네트워크가 이 파일럿 프로젝트를 위해 준비되었다."라고 말했다.
전기차 충전기 개발업체인 스위스 EVTEC는 Honda 및 Mobility에 합류하여 Sun2Wheel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류장에 양방향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했다. Tiko는 애그리게이터(온라인 상업 발굴 업체)로, Novatlantis와 ETH Zurich는 연구 파트너로 참여한다.
기술 측면을 살펴보면 EVTEC는 10kW 전력을 공급하는 DC 월 박스를 공급하는데, 이는 Hond의 ‘PowerManager’ 장치로 관리된다. 또한, EVTEC는 프로젝트를 위해 10kW의 CCS(combined charging system-결합 충전 시스템) 플러그 2개를 갖춘 신규 컬럼을 개발했다. 하나의 충전 지점 사용에서만 전기차는 최대 20kW의 양방향 충전을 할 수 있다. “두 개의 Honda 차량 중 한 대만 전력망에 연결되어도 V2X 수익률이 증가한다.”라고 V2X Suisse 프로젝트 매니저 Marco Piffaretti가 설명했다.
전기차가 운행하지 않을 때 배터리에서 전력망으로 전기가 공급된다. 그러나 《Honda e》의 배터리는 35.5kWh로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파일럿 프로젝트의 부하를 감당할 수 있는 것이다. 전체 공유 차량에 대해 추정하면 전기차는 60메가와트의 연결 부하에 해당된다. Mobility는 이 수치가 스위스 티치노주에 있는 페치아 양수 저장 발전소의 부하보다 크다고 설명한다.
V2X Suisse 파트너인 Stull은 먼저 작은 규모에서 빠르게 증가하는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소비량과 전력망 안정성이 심각한 문제로 이어지기 전에 명확히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Piffaretti는 1년간의 테스트 결과를 통해 V2X 기술이 필요한 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우리는 양방향 충전과 관련된 기술 및 규정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반드시 필요한 경험을 제공한다.” 성공할 경우, V2X Suisse는 지속적인 운영을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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