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차세대 통신(UWB, Spot To X) 개발 산학연 컨소시움 킥오프 미팅 개최
· 미래 모빌리티 시대 차량과 보행자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세대 통신 선행기술 연구 본격화
· 장애물 및 사각지대의 사람/모빌리티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충돌회피를 위한 시스템 개발 목표
·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을 중심으로 서울대/한양대/아주대 연합 연구팀과 산업체가 공동연구 진행
· 국내 우수기술을 보유한 조직 간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성공적인 개발 가능성 높여
· 현대엔지비, 기술개발 방향 제시 및 선제적 과제 도출을 위한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원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과 현대엔지비는 국내 최우수 대학인 서울대, 한양대, 아주대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산업체와 손잡고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 나선다.
지난 2월 28일 현대엔지비 본사에서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은 자율주행 시대의 라이다/레이다가 장착 되어도 보이지 않는 장애물 뒤 또는 사각지대의
차량과 보행자의 움직임을 예측/충돌 회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현대자동차그룹 Spot To X 컨소시움(이하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킥오프 미팅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 착수를 알렸다.
컨소시움은 Human(스쿨존 아동/보행자)과 모빌리티가 서로 인지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우리 주변의 많은 교통 사고들을 예방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며,
차량의 온보드 센서로 보행자와 일대 다수의 다이렉트 링크를 형성하고, 실시간으로 정밀한 상대 위치를 파악하여 위험도 분석을 통해 위험한 객체에 한해 양방향
알람을 줄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pot To X 프로젝트는 블라인드 Spot 동적 객체 정밀 위치 추정 통한 Mobility Safety Assist System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보행자 안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현재 사각지대에서의 동적 객체 출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지만, 차세대 통신(UWB, Spot To X)기술을 활용하여 프로젝트가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기존 대비 사각지대에서의 충돌/회피는 물론 움직임 예측까지 가능하여 혁신적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컨소시움은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을 중심으로 서울대, 한양대, 아주대 연합 대학 연구팀과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산업체 전문가, 약 35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3년간 운영된다. 대학 연구팀과 산업체는 각 연구팀별로 전문화되고 특화된 세부 연구주제를 각자 맡고, 통신기술 강건화, 알고리즘, 시험평가, 하드웨어
제작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착수한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자동차 선행기술원과 함께 컨소시움의 기획/운영을 총괄하며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통해 신기술 트렌드와 연구 방향 제시는 물론
추가 과제까지 선제적으로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엔지비 본사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차세대 통신(UWB, Spot To X) 개발 산학연 컨소시움 킥오프 미팅’ 행사는 각 기관별 연구개발 계획 및 상호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안전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연구 개발 역량을 보유한 기관들의 협력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이
매우 중요하며, 현대자동차에서도 본 연구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연구를 강화하고 협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양대 참여 교수는 “UWB 통신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각 연구 그룹에서 맡은 기술을 서로 협력하여 목표를 일치 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하며,
“본 컨소시움이 이러한 어려운 부분을 해결할 수 있고 기술을 고도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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