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와 현대엔지비는 7월 4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호텔에서 '2023 수소·연료전지분야 산학성과공유회 및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를 진행하였다.

CTO 김용화 사장 인사말 및 R&D전략실 임을교 실장의 행사 소개로 시작된 본 행사는

‘22년에 첫 발을 내딛은 ‘배터리분야 산학성과공유회 및 글로벌 컨퍼런스’ 행사에 이어 올해도 많은 현대차그룹 연구원, 대학 교수 및 학생들이 참석을 하여

산학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석학들의 기술 강연을 통한 인사이트 획득 및 글로벌 산학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소·연료전지 분야 산학성과공유회를 진행하였으며,

연료전지 소재, 연료전지 시스템, 수소생산, 수소저장 분야의 산학과제 연구결과를 연구책임자(교수)가 발표하였다.

참석한 연구원들은 타팀에서 진행되는 산학과제 내용을 보고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고,

차량 관점에서 관심있고 필요한 연구 내용들이 공유되어 유익하였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후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산학과제 참여 대학 연구실 및 정부출연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하였으며,

글로벌 석학, 국내 전문가 및 산학연 연구원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기술강연 및 Q&A는 수소·연료전지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시건대 Michael Hickner 교수,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Ifan Stephens 교수 및

수소경제분야 전문가인 에너지경제연구원의 김재경 연구위원을 모시고 진행하였으며, 패널토의는 KAIST 김희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다.

기술강연은 강연내용이 번역된 사전녹화 및 현장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패널토의 및 Q&A는 한글/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되었다.

참석한 연구원들은 기술강연 및 패널토의를 통해 연료전지 촉매기술의 기본 이론부터 세부 연구결과까지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수소의 역할 및 정부정책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장 김창환 전무가 현대차그룹 수소·연료전지개발 연구방향성에 대한 당부 및 기대를 말씀해주셔서 행사가 더욱 의미있게 

마무리되었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은 산학과제 성과 공유 및 해외석학 기술강연을 통한 인사이트 획득과 새로운 외부 협력 연구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