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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한양대학교 “미래모빌리티학과(계약학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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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비는 한양대학교와 손잡고 자율주행, 시스템제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미래모빌리티학과’ 를 운영한다.

지난 4일 오후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정훈 현대엔지비 대표이사와 강성원 사업담당,

장혜림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인사실장, 김찬형 한양대 공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3년 5월 첫 선발을 시작으로 5년간 매년 10명의 미래모빌리티학과(계약학과) 석사 입학생을 선발한다.

미래모빌리티학과는 자동차 미래 기술에 특화된 한양대 미래자동차공학과를 중심으로 융합전자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전기생체공학부 등과 공동 운영으로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여 맞춤형 인재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SW융합전공 학부

교육프로그램의 연장으로 대학원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력 양성을 지속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한양대는 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코딩 교육을 운영하고 코딩테스트 합격자들에게는

미래모빌리티학과 입학 추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SW기본 소양을 함양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미래모빌리티학과에 합격하면 등록금이 전액 지원되며 현대자동차 현장실무연수 프로그램 참여, 현업 연구원 1:1 멘토링,

해외 견학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직군으로 입사가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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