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와 현대자동차는 지난 10월 6일 “차량 바디 감성 연구성과와 미래 모빌리티 바디 감성 연구 제안”이라는 주제로 현대자동차그룹

“2022년 바디 감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9년 이후 4번째로 진행된 컨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다.

본 컨퍼런스는 차량의 감성 정량화, 모빌리티 트렌드, AI 예측, 기술협력 솔루션 도출 등 미래 기술 강연과 모빌리티의 조작 감성, 전동화의 작동 감성,

라이프 공간의 조명 감성이라는 주제의 발표 및 토의로 이루어졌으며, 미래 사회를 반영하여 AI 전문 사회자가 진행을 맡았다.

발표 연사로는 학계에서는 연세대 이종수 교수, 경희대 전석희 교수가 참여하였고, 산업계에서는 현대엔지비 장국진 책임, 현대자동차 공병석 연구위원,

현대자동차 김혜경 책임이 참여했다.

1부 미래 기술 강연에는 현대자동차 바디개발센터장 류지성 전무 축사로 본 컨퍼런스의 포문을 열었으며, 다음과 같은 주제로 발표하였다.

[실내 감성 요소기술 발굴 및 기술협력 솔루션 도출] ? 현대엔지비 장국진 책임
[자율주행 환경을 고려한 실내 감성 연구 방안] ? 현대자동차 김혜경 책임
[실내 감성 정량화 소개] ? 현대자동차 공병석 연구위원
[AI 활용한 감성 개발 연구 제안 및 버추얼 평가 사례 공유] ? 연세대학교 이종수 교수
[실외 무빙 감성 정량화 제안] ? 경희대학교 전석희 교수

특히, 1부 미래기술 강연에서는 당사 기술협력2팀 장국진 책임의 ”실내 감성 요소기술 발굴 및 기술협력 솔루션 도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발표 내용으로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대비한 기술전략 수립을 위해 3단계 형태의 선행연구 분석, 요소기술 발굴, 상세 연구 구체화 단계로 구성된 기술협력

토탈 솔루션 방법론과 이를 적용하여 실내 감성 요소기술을 도출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 그룹과 중장기 개발 방향을 수립한 내용이 발표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당사 기술협력 토탈 솔루션 서비스의 기여도 및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리더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개발을 시도하는 만큼 기술협력 토탈 솔루션 사업은 향후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어서 2부에서는 주제별 실무자 토의가 이루어져 실무자간 기술 교류가 이루어졌다.
[주제 1. 모빌리티의 조작 감성]
[주제 2. 전동화의 작동 감성]
[주제 3. 라이프 공간의 조명 감성]

마지막으로 현대자동차 바디개발센터장 류지성 전무는 “미래 모빌리티는 이동 수단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다양한 가치를 고객에게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치 창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고객이 이동 중 느끼는 편안함, 안락감등 다양한 감성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여러가지 기술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감성 품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특히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공유하고 연구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라고 말하며,

공동의 목표로 감성 품질의 질적 향상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라고 축사 겸 총평을 전했다.

이 날 현대자동차그룹 “2022년 바디감성 컨퍼런스”는 470여명이 넘는 온라인 참석자들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현대엔지비와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차량의 바디 감성 품질 향상에 대하여 산업계 / 학계의 지식 공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 바디 감성

기술 발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