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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방사 냉각 소재 “Radi-Cool” 적용 선셰이드 / 사이드 타프 등 출시

작성일
2021-11-10
조회수
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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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은 지난 11월 2일, 자동차 메이커로서는 최초로 방사 냉각(복사 냉각) 소재 “Radi-Cool”을 적용한 순정 액세서리를 출시했다. 같은 날 동일한 소재를 사용한 《Kicks》용 “선셰이드(Sunshade)”, “카 사이드 타프(Car Side Tarp)”, “하프 바디 커버(Half Body Cover)”의 판매를 개시했다. 순차적으로 대상 차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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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r Side Tarp

새롭게 출시된 Nissan의 순정 액세서리에는 방사 냉각 메타 물질 기술을 적용한 Radi-Cool을 사용함으로써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타프 내부나 차량 실내의 기온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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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shade(좌), Half Body Cover(우)

Radi-Cool의 “방사냉각 메타 물질(Meta-material, 전자파(빛)의 파장보다도 작은 구조체를 이용하여 물질의 전자기학(빛)적인 특성을 인공적으로 조작한 유사물질. 메타 물질은 마이크로파 주파수부터 광파까지 폭넓은 영역에 걸친 기술이다.) 기술”은 물체 표면층의 재료 조성과 그 마이크로 구조를 조정함으로써 물체에서 오는 전자파 방사(복사)를 대기에 거의 흡수되지 않는 영역인 “대기의 창”이라고 불리는 파장대역(8㎛~13㎛)에 집약시켜 지구의 열을 우주공간으로 방출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Radi-Cool은 환경부하가 적으며, 에너지절약 효과를 높여서 제로 에너지로 물체를 냉각할 수 있다. 나아가 제로 에너지로 자동차를 냉각할 수 있다는 점은 탄소중립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도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이며, Nissan의 종합연구소에서는 10월에 Radi Cool Japan과 차량용 방사 냉각 부품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실용화를 목표로 한 연구개발을 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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