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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awei Qiankun, 'Park-to-Park'로 스마트 주행 혁신 선도

  • 작성일

    2025-01-13
  • 조회수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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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화웨이 스마트 주행 솔루션 사업부(BU)의 CEO 진위즈(?玉志)와 Avatr의 사장 천줘(?卓)가 함께 스마트 주행 관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화웨이의 최신 스마트 주행 기술인 ‘Huawei Qiankun 스마트 주행 ADS'의 ‘Park-to-Park'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진위즈는 Huawei Qiankun 스마트 주행 ADS 3.0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발표하며, ‘탑승 시 차량이 스스로 주행하고, 하차 시 스스로 주차하는' 진정한 ‘Park-to-Park' 경험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업계 최초의 혁신적인 엔드투엔드 스마트 주행 경험으로, ‘Park-to-Park'의 진정한 스마트 주행 시대가 도래했음을 시사했다.

Huawei Qiankun, ‘Park-to-Park' 스마트 주행 기준 재정의 

2024년, 엔드투엔드 기술이 스마트 주행 업계의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Park-to-Park' 스마트 주행 기능이 경쟁의 중심이 스마트 주행 기술 수준을 평가하는 핵심 척도로 떠올랐다. 

업계 최초로 ‘Park-to-Park' 개념을 제시한 Huawei Qiankun은 이를 기술적으로 실현하고 상용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 2024년 초, Huawei Qiankun은 업계 최초로 ‘전국 어디서나 주행 가능한’ 도심 NCA를 상용화했다. 4월에는 엔드투엔드 아키텍처를 적용한 ADS 3.0을 출시하며 ‘Park-to-Park' 개념을 최초로 발표했다. 이어 8월, ADS 3.0은 샹지에(享界) 《S9》 출시와 함께 업계 최초로 대량 양산 상용화에 성공하며, 보다 인간에 가까운 안전하고 직관적인 스마트 주행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에 출시한 ADS 3.2 버전은 ‘Park-to-Park' 기능과 ‘VPD 주차 대행' 두 가지 주요 기능이 대폭 업그레이드되어 배포를 시작했다.

기존의‘Park-to-Park'에 비해 Huawei Qiankun ADS는 다음과 같은 3가지 측면에서 해당 기술을 재정의했다. 우선 사전 메모리 없이 첫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기술 대부분은 ‘고정된 출발 장소에서 고정된 도착 주차까지의 경로'만 지원하므로 사용 전에 사용자가 직접 경로를 학습시켜야 했다. 하지만 이는 시간 소모가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Huawei Qiankun ADS는 처음 방문하는 낯선 주차장에서도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해 훨씬 더 유연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둘째, 큰 제약 없이 빈 자리만 있으면 주차가 가능하다. 기존에는 ‘메모리 주차' 방식으로, 주차장이 만차일 경우에는 사용자가 직접 개입해야 했다. 하지만 Huawei Qiankun ADS는 출발지와 도착지 주차장에서 고정된 주차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 만차더라도 스스로 빈자리를 탐색해 주차를 수행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진정한 ‘주차 자유’를 누릴 수 있다.

셋째, 스스로 학습하며 사용할수록 편리해진다. 기존에는 ‘스마트 주행 내비게이션+메모리 주차'라는 단순한 조합으로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Huawei Qiankun ADS는 ‘자체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지원하는 주차장 및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사용 규모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주차장을 지원하고, 사용할수록 더 편리해진다. 

진위즈는 라이브 방송에서 “진정한 ‘Park-to-Park'란, 임의의 주차장에서 다른 임의의 주차장으로 이동하며, 경로를 기억할 필요 없이, 고정된 주차 공간 없이, 빈자리가 있으면 어디서나 주차할 수 있어야 하며, 사용할수록 더 편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활짝 열린 스마트화 시장

2024년은 스마트 주행 대규모 상용화의 원년으로 평가받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스마트 커넥티드 차량의 시장 보급률은 20%를 돌파했으며, 2030년까지 8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2+ 수준의 고속도로 스마트 주행은 20만 위안 이상의 전기차에서 65% 이상의 보급률을 기록하며, 점차 기본 스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심 NCA와 같은 고급 스마트 주행 기술도 빠르게 확산 중이다. 5년 이내에 약 2,000만 대 이상이 해당 기술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위즈는 라이브 방송에서 스마트화 시장이 이미 활짝 열렸다고 언급했다. 산업 측면에서는 가장 직접적인 변화로 모든 자동차 업체가 스마트 주행을 홍보하기 시작했으며, 스마트 주행 기능이 선택 옵션에서 기본 스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스마트 주행에 대한 인식과 경험이 ‘사용을 두려워하는 단계'에서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 단계'로, 나아가 ‘자주 사용하는 단계'에서 ‘즐기는 단계'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스마트 주행은 이제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화웨이의 BU 부문 역시 이러한 성장 흐름에 힘입어 2024년 고속 성장기를 맞이했다. 현재 Huawei Qiankun 스마트 주행 ADS 누적 출하량은 50만 대를 넘어섰다. 협력 차량은 세단, SUV, MPV, 오프로드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를 아우르고 있으며, EREV, 순수 전기,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동력 방식을 포함한다. 제3자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도심 NCA 기능이 탑재된 차량 판매 순위에서 Huawei Qiankun 스마트 주행 협력 모델이 1위를 차지했으며, 30만 위안 이상의 고급 브랜드 중 도심 NCA 기능이 탑재된 차량 판매 순위에서도 Huawei Qiankun 협력 모델이 1위를 기록했다. 이 두 부문 모두 2위와 3위의 판매량 합계를 뛰어넘었다. 

진위즈는 라이브 방송에서 Huawei Qiankun의 2025년 로드맵을 최초로 공개했다. 2025년에는 Huawei Qiankun ADS를 탑재한 수십 개 신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연구개발 측면에서는 차세대 ADS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가 표준 및 정책 관련 조직과 협력하여 고속도로 L3 상용화와 도심 L3 시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VPD 주차 대행 기능이 2025년 1월 심천 공항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 스마트 주행 기술의 첫 상용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향후 ‘걱정 없는 주차’ 관련 혜택을 출시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때 편리함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보장할 예정이다. 

Huawei Qiankun 스마트 주행 ADS의 ‘Park-to-Park' 기술은 단순한 기술적 발전을 넘어, L3 스마트 주행 시대를 향한 의미 있는 도약이다. 기술 혁신이 이끄는 변화 속에서 Huawei Qiankun은 속도를 올려 스마트 주행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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