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비 - HYUNDAI NGV

모빌리티 트렌드

Honda, `22년 인도 전동 삼륜택시용 배터리 셰어링 서비스 사업 개시

작성일
2021-11-04
조회수
944

SNS 공유하기

Honda는 2022년 상반기에 신형 탈착식 가반 배터리 “Honda Mobile Power Pack e:”를 사용한 인도의 전동 삼륜택시(릭쇼, Rickshaw)용 배터리 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

external_image
▲ Honda Mobile Power Pack Exchanger e: (양산 예정기기)와 《E-AUTO Rickshaw》

인도에서는 경제발전과 더불어 에너지 수요가 확대되면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국가차원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추진함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운송부문의 전동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800만대 이상 보유하고 있고, 사람들의 일상의 이동수단으로 빼놓을 수 없는 릭쇼는 도심에서는 주로 CNG(압축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어 전동화의 중요한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현재 전동 모빌리티에는 “짧은 항속거리, 긴 충전시간, 높은 배터리 비용”이라는 세가지 문제점이 있다. Honda는 교환식 배터리를 사용하여 셰어링 함으로써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전동화의 가속과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활용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Mobile Power Pack e:를 사용한 릭쇼용 배터리 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2022년 상반기에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화 검토를 위해 2021년 2월부터 인도에서 실증테스트를 실시하고, 30대의 릭쇼로 20만 km 이상의 영업주행을 실시하여 문제점 확인과 사업성 검증 등을 실시해왔다.

릭쇼용 배터리 셰어링 서비스는 거리에 설치된 가장 가까운 배터리 교환소에서 배터리 잔량이 적은 Mobile Power Pack e:를 완충된 것과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릭쇼의 운전자는 해당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배터리 잔량 부족에 대한 걱정과 충전 대기로 이용객을 잃는 손해를 대폭 경감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의 개시에 즈음하여 Honda는 인도에 배터리 셰어링 서비스 사업을 목적으로 한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거리에 배터리 교환소 “Honda Mobile Power Pack Exchanger e:”를 설치하여 Mobile Power Pack e:를 대여한다.

릭쇼 제조 메이커와 협력하여 우선은 한정된 도시에서 운용을 개시하고, 순차적으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ternal_image

이전 글 중국 정부, 전기차용 배터리 교체 시범 프로그램 운영

다음 글 전고체 배터리, 배터리 용량, 안전성 및 수명 향상

정보마당

모빌리티 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