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 Motors EV, Rivian-VW 공동 개발 소프트웨어 및 아키텍처 사용 계획
VW의 신규 EV 기업 Scout Motors는 지난 주 첫 차량 프로토타입 2종을 공개했으며 Rivian과 VW의 합작 벤처에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와 영역 기반 아키텍처를 이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Rivian의 최고소프트웨어책임자 Wassym Bensaid는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TechCrunch Disrupt 2024에서 Scout이 2027년 차량 양산을 시작할 때 해당 합작 벤처의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사실로 확인했다. VW와 Rivian은 올해 말 이전에 5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과정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을 VW가 향후 출시하는 차량 대부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주 발표 전까지는 Scout 차량의 포함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다.
Scout은 EV 프로토타입 《Traveler》 SUV와 《Terra》 픽업트럭을 공개했으며, 당시 이들 차량이 영역 기반 아키텍처를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수의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기 아키텍처를 구성하는 여러 ‘영역’의 기능을 제어한다는 의미이다. 또한 Scout의 보도 자료 이미지에 포함된 소프트웨어는 Rivian의 현재 차량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매우 유사했으므로 이번 발표가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은 아니었다.
Bensaid는 Disrupt 2024 행사 무대에서 합작 벤처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브랜드들은 각자의 정체성과 기능을 계속 유지하며 서로 간의 경쟁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ensaid는 Scout 차량이 소프트웨어 외적으로도 전체적으로 Rivian의 디자인 감성과 닮아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는 굉장한 일이며 Rivian 제품이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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