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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enta, 양산형 자율주행 거대모델 공개 및 상용화 가능성 입증

작성일
2024-10-17
조회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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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29일, 글로벌스마트카산업대회(GIV 2024)가 안후이성 허페이시에서 열렸다. 대회에서 Momenta(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및 솔루션 개발 업체)가 양산형 자율주행 거대모델을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인지(perception)와 계획(planning)을 하나의 거대모델에 통합해 엔드 투 엔드(E2E),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소개에 따르면 Momenta의 자율주행 거대모델은 여러 복잡한 도로 상황에서 차량과 행인의 통행 의도를 정확하게 예측해 자율적으로 차량 속도를 조절하고 유연하게 차선을 변경하며 장애물을 회피할 수 있어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준다. 또한 복잡한 길목이나 무단횡단과 같은 다이내믹 시나리오에도 대응할 수 있어 주행 안전과 통행 효율을 높였다. 야간에 매우 좁은 자리나 막다른 길에 주차해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정확한 주차가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은 이미 여러 자동차 브랜드에 양산 인도되어 시장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기술의 성숙도가 어느 정도 검증되어 앞으로 Momenta에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기술의 세대교체와 향상, 시장 수요의 증가로 Momenta는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갈 전망이다.

Momenta CEO 차오쉬둥은 ‘자율주행은 매우 큰 시장이자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는 자율주행 무어의 법칙에 발맞춰가는 회사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Momenta의 자율주행 거대모델은 훨씬 더 나은 제품 경험을 제공해 자율주행 무어의 법칙을 진정 넘어설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Momenta

Momenta는 데이터 기반의 ‘플라이휠(Flywheel)’ 기술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양산형 자율주행 솔루션(Mpilot)과 완전자율주행 솔루션(MSD)를 결합한 ‘두 다리(투 트랙)’ 제품 전략을 바탕으로 여러 레벨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Momenta는 자동차 제조사, 공급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면서 ‘데이터 기반(data driven)’을 핵심으로 자율주행 양산 사업에서 선발주자의 우위를 발휘해 자율주행 기술의 규모화 적용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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