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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ental, 보이지 않는 카메라로 안면 인식 기능 제공

  • 작성일

    2024-01-15
  • 조회수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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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술을 이용하면 승인된 이용자가 차량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시동을 걸고 구매도 진행할 수 있다.

                    

 

Continental은 이용자가 도어 잠금을 해제하고 차량의 시동을 걸고 스마트키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사용자에게 카메라가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작동한다.

도어 잠금을 해제하기 위해 B필러의 카메라가 승인된 이용자를 인식하여 승차를 허용하는 한편, 핸들 뒤에 통합된 카메라는 이 사용자가 주행에 승인된 사람인지를 확인하여 시동을 허용한다. 또한 운전자의 나이가 어리면 엔진 출력을 100hp까지만 허용하고 숙련된 운전자는 엔진의 전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특정 기능을 제한할 수 있다.

안면 인식 시스템은 Continental이 CES 2024년에 전시한 십여 가지 기술 발전 내용 중 하나이다. 동 기업은 Aurora와 함께 개발 중인 자율주행 세미 트럭을 선보이고 코너 모듈도 전시하는데, 이 모듈은 180도 회전 가능하여 제자리 회전이나 빠른 평행 주차를 위한 측방향 주행 등 한계 없는 수준에 가까운 제어가 가능하다. 동 기업 시스템 중 두 가지가 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전설적인 주얼리 기업의 차량 부문인 Swarovski Mobility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Crystal Center Display도 여기에 포함된다.

Continental Automotive의 CEO Nikolai Setzer는 한 인터뷰에서 “당사가 보유한 흥미로운 디스플레이들은 모든 곳을 변화시키기고 있다”며 “일부 디스플레이는 잘 보이지 않지만 매우 눈에 띄는 디스플레이도 있다”고 말했다.

Swarovski가 개발한 중앙 디스플레이는 전체에 반투명 크리스탈 하우징이 내장되어 있다. 즉, 고급 차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수준으로 대시보드를 단일 디자인 요소로 인식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매우 또렷한 마이크로 LED 이미지가 거의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

Setzer는 “다이아몬드처럼 보이는 디스플레이에 마법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CES 혁신상을 받은 다른 기술로는 Radar Vision Parking이 있다. 향상된 안테나 설계를 통해 Continental은 “기존 레이더와 저렴한 카메라”를 이용해 초음파 센서의 필요성을 제거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디자인 자유도를 확보할 수 있다고 Continental Automotive의 북미 CEO Aruna Anand가 말했다.

Setzer는 이를 요약하여 “하드웨어는 줄이면서 더욱 스마트한 시스템을 만든다”며, “미래의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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