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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enz의 AI 기반 MBUX 가상 비서, 사람과 유사한 소통 지원

  • 작성일

    2024-01-03
  • 조회수

    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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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음성 비서는 꽤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지만, M-Benz는 TV 시리즈 에 등장하는 말하는 차 KITT처럼 이 기능을 더욱 직관적이고 사람과 유사하게 만들고자 한다. 

M-Benz는 AI 기반 MBUX Virtual Assistant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 기능이 사람과 유사한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운전자와 차량의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이 기술은 1월 9일~13일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국제 가전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CE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M-Benz는 “사용자를 그대로 반영하여 필요에 자연스럽게 부합하는 방식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설명 외에는 이 시스템에 관한 상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용자는 기존 음성 비서를 이용해 운전 중 터치스크린 사용보다 주의를 덜 분산시키는 형태로 온도 조절, 내비게이션, 오디오 시스템, 전자 윈도우 등의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었다.

초기 차량 음성 비서는 기초적인 수준이었으나 지난 10년 간 이 기술의 자연어에 관한 이해가 향상되었으며, M-Benz는 신규 시스템이 매우 뛰어난 Siri와 유사한 형태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M-Benz는 고해상도 게임 엔진 그래픽을 이용해 ‘Hey Mercedes’ 음성 비서의 시각적인 차원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첨단 AI 기능은 MBUX의 지능형 시스템을 단일 실체(entity)로 통합하며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고객에게 풍부한 표현이 포함된 새로운 인상을 제공한다.  

M-Benz CEO Ola Kallenius는 “M-Benz는 AI를 이용해 지능형 MBUX Virtual Assistant에서 사람과 유사한 소통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재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에는 운전자의 주행 스타일 및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공감할 수 있는 특성이 포함된다”며, “이러한 방식이 디지털 럭셔리의 미래를 정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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