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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트렌드

Bosch, 운전자 보조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 단일 반도체에 융합

  • 작성일

    2023-12-13
  • 조회수

    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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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ch는 보안성을 확보하면서 전자 시스템의 복잡성을 완화하고자 한다.

Bosch는 차량 컴퓨터가 매우 큰 가능성을 보유한다고 전망하면서 단일 반도체에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통합하고 있다.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Bosch는 이러한 통합 기능이 단일 칩 시스템(SoC)을 이용하는 중앙 컴퓨터에서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시연할 예정이다.

                    

 

SoC 하나로 자동 주차와 차선 감지 등 운전자 보조 기능과 개인화된 내비게이션과 음성 비서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처리한다.

두 기능을 단일 반도체에 결합하면 자동차 제조사들이 차량 공간을 확보하고 케이블 연결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도로에 투입되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Bosch는 소수의 중앙 차량 컴퓨터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여러 시스템을 제어하는 전자 제어 장치의 수를 줄이고자 한다.

Bosch 모빌리티 사업 부문 회장 Marcus Heyn은 “차량 전자 시스템의 복잡성을 줄이는 동시에 보안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앙 자동차 컴퓨터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의 핵심”이라며, “미래에는 이 컴퓨터가 차량의 모든 영역을 제어하며 개별 제어 장치의 수는 현재 수준보다 적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Bosch는 2030년까지 인포테인먼트와 운전자 보조 기능을 처리하는 차량용 컴퓨터 시장 규모를 320억 유로로 예상한다. 이는 당초 2026년 차량용 컴퓨터의 매출 수익을 30억 유로로 예측한 것에 비해 상향된 수치이다.

게다가 자동차 제조사들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가운데 Bosch는 2030년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를 약 2천억 유로 수준으로 예상한다.

Bosch는 중기적으로 소형차 및 중형차 등 더 많은 차급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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