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zu-Honda, 대형 트럭 베이스 FCEV 첫 공개 예정 - `27년 양산 목표
Isuzu와 Honda는 지난 10월 17일, “JAPAN MOBILITY SHOW 2023(10월 28일~11월 5일)”에서 대형 트럭타입 연료전지 자동차(FCEV)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양사에서 공동 연구 중인 《GIGA FUEL CELL》을 처음으로 일반 공개하게 된다.
양사는 2020년 1월에 대형 트럭의 FCEV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대형 트럭에서의 연료전지 시스템 적합성과 차량 제어 등 기초기술의 기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연내 모니터 차량을 사용한 일반도로 실증테스트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7년에 공동 연구의 성과를 적용한 양산차량을 시장에 도입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개하는 차량은 도시간 운송의 대표적인 차량 형태인 “저상 4축 8×4”를 사용한다. 수소 완충 시 항속거리는 800km 이상을 확보했다. 재해 시를 가정한 외부 전기 공급 기능도 갖추었다.
◆ Honda는 연료전지를 승용차 이외에도 판매 확대
Honda는 연료전지 시스템을 상용차와 고정형 전원, 건설기계 등에 활용하고 2020년대 중반에 연간 2,000기의 연료전지 시스템의 판매를 목표로 한다. 2030년에 연간 6만기, 2030년대 후반에는 연간 수십만 기 수준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비용이 해결과제였으나, GM과의 공동 개발을 통해 기존 대비 3분의 1의 비용절감, 기존 대비 2배의 내구성을 달성했다. 공동 개발한 신형 연료전지 시스템의 생산은 2023년 연내 개시할 예정이다. 나아가 내구성을 2배, 비용을 절반으로 줄이는 요소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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