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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실내 카메라 활용한 운전자 졸음 경고 기능 출시

  • 작성일

    2023-10-24
  • 조회수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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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는 신규 ‘운전자 졸음 경고’(Driver Drowsiness Warning) 기능 출시를 시작했으며, 실내 카메라를 이용해 운전자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지난 몇 년간 Tesla는 Autopilot 및 Full Self-Driving 패키지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에서 운전자 모니터링을 강조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수년 동안 Tesla는 핸들의 토크만 감지하여 운전자가 핸들을 움직여 운전대를 잡고 있다는 것을 시스템에 알려야 했다.

Tesla는 여전히 주로 이러한 방식으로 운전자 모니터링을 수행하지만, 2021년부터 실내를 비추는 카메라도 이용하기 시작했다. Tesla는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하고 휴대폰 등 기기를 사용하지 않는지 확인한다.

올해 초 Tesla 해커로 유명한 Twitter 이용자 Green은 Tesla가 하품 및 눈깜박임 횟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운전자의 졸음을 측정하기 위해 실내 카메라를 추가로 활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Tesla는 이제 이 기능을 실행하기 시작했으며 ‘운전자 졸음 경고’라고 칭한다. 이 기능은 Tesla의 유럽 사용자 매뉴얼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운전자 졸음 경고는 운전자의 표정 특징과 운전 행동을 모니터링하여 졸음을 나타내는 패턴을 판단하는 방식으로서 졸린 상태로 보이는 운전자에게 알림을 제공하기 위한 기능이다. 운전자 졸음이 감지되면 터치 스크린 카드 영역에 경고가 표시되며, 경고음이 울린다.

흥미롭게도 북미 사용자 매뉴얼에는 이 기능이 포함되지 않았다.

Tesla는 Autopilot이 관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운전자가 65km/h 이상의 속도로 10분 이상 주행했을 때에만 이 기능이 활성화된다고 말한다.

Autopilot 부분이 흥미로운데, Tesla가 Autopilot이 활성화되었을 때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다른 경고를 이미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 적용은 선택할 수 있다.

제어(Controls) > 안전성(Safety) > 운전자 졸음 경고(Driver Drowiness Warning)를 터치하면 현재 주행 주기의 운전자 졸음 경고 활성화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운전자 졸음 경고 시스템은 각 주행 주기가 시작될 때 자동으로 재활성화된다.

Tesla가 최초로 운전자 경고 모니터링 기술을 출시한 것은 아니다. M-Benz도 거의 10년 전 유사한 기능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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