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to는 지난 10월 4일, “Japan Mobility Show 2023(10.28~11.05)”에 참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운전자를 지원하는 라이팅 기술 “고정밀 ADB”, 센싱을 지원하는 “LiDAR Lineup”, 이동체 감지 시스템 “ILLUMIERE”,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애니메이션 램프(Animation Lamp)”, “표시등 노면 묘사 램프”와 같은 최초 공개하는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Koito는 2030년을 목표로 한 “KOITO VISION”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사회의 안전 및 안심을 위해, “Driver Support”, “Sensing Support”, “Communication Support”라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시회에서는 교통사고 저감과 교통정체 해소 등 교통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Koito의 새로운 “빛”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 Driver Support

Driver Support의 영역에서는 운전자에게 최적의 야간 시야를 제공하는 라이팅 기술을 소개한다. 맞은편 차량이나 선행차량에 맞추어 하이빔 일부를 소등해서 눈부심이 없는 하이빔을 실현하는 Adaptive Driving Beam(ADB, 하이빔 가변 헤드램프)의 최신 기술을 최초 공개한다.

◆ 고정밀 ADB(최초 공개)

최초로 공개하는 “고정밀 ADB”는 하이빔의 조사범위를 16,000개로 분할하고 기존 12개의 분할에서 세분화된 16,000개의 LED 점소등, 출력 광도를 제어함으로써 소등하는 범위를 극소화함과 더불어 밝게 비추는 범위를 최대화하고 보행자가 장애물의 조기 발견을 지원한다. 야간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다. 또한 보행자와 도로 표지판의 조사(照射) 범위는 국소적으로 빛을 약하게 해서(감광), 다른 교통참여자나 차량용 카메라의 인식을 배려한다.

■ Sensing Support

Sensing Support의 영역에서는 주위를 정확하게 감지하는 센서 기술로, Koito가 투입 예정인 차량용 “LiDAR”와 더불어 차량용 이외의 제품 전개로 이동체 감지 시스템 “ILLUMIERE”을 최초 공개한다.

◆ LiDAR Lineup(최초 공개)

“LiDAR”는 레이저빛을 사용해서 차량 주변 360도의 대상물까지의 거리, 방향 등의 위치정보를 계측하는, ADAS나 자율주행에 필수 불가결한 센서. 자동차와 더불어 산업기기, 건설기기, 농기계 차량 등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수 있는 단거리, 중거리, 장거리 LiDAR Lineup과 램프 내부에 대한 탑재 사례를 소개한다. 중거리 LiDAR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LiDAR의 탑재 확대를 도모하고 고도의 주변 감시를 실현할 것이라고 한다.

◆ 이동체 감지 시스템 “ILLUMIERE”(최초 공개)

이동체 감지 시스템 “ILLUMIERE”는 인물을 특정하지 않는 LiDAR의 특징을 살려서, 실내외에 설치한 LiDAR 모듈로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 이동체의 위치정보를 점군 데이터로 수집한다. 제어 유닛으로 다수의 사람이 자동차를 판별, 분류하고 움직임을 파악하는 시스템이다.

감지한 정보와 누적, 분석에 의한 움직임 예측은 교통사고 예방과 상업시설 등에서의 사람의 이동 및 혼잡상황 파악, 주차장의 빈 주차공간 파악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Communication Support

Communication Support 영역에서는 사람과 자동차를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라이팅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자동차의 상태 및 운전자의 의사(메시지)를 주변 교통 참여자들에게 시각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실현하는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 애니메이션 램프(최초 공개)

최초 공개하는 애니메이션 램프는 차량 전후 표시등을 부분적으로 점소등 하는 빛의 연출로, 자동차의 상태와 운전자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램프에 운전자 이상이나 도어 개방 시의 후속차량에 대한 경고 기능 등도 추가했다.

◆ 표시등 노면 묘사 램프(최초 공개)

표시등 노면 램프는 턴 램프나 백업 램프와 연동해서 노면 상에 빛의 패턴을 표시함으로써 교차로나 주차장에서 자차의 움직임을 주변 사람 및 자동차에게 알리는 기술이다. 보행자 또는 차량과의 충돌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기술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