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기술이 미래의 집을 더욱 똑똑하게 만들고 있다. 온도와 조명 기기부터 차고 도어와 가전제품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 및 제어하여 집과 통신을 할 수 있으며 이용자에게 어느 때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Voice Assistant 스마트홈 기능이 도입되면서,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전방 주시를 유지하는 동안에도 모든 차량이 집의 관제소와 같은 스마트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 

“헤이 Mercedes, 지금 집에 사람이 있어?” “살펴본 결과 1시간 전에 주방에서 마지막으로 움직임이 감지되었어요.” 운전자 또는 탑승자는 MBUX Voice Assistance를 사용하여 스마트홈과 이러한 방식으로 대화할 것이다. 현재 이용 가능한 MBUX 스마트홈 기능은 Philips Hue, Samsung SmartThings, TP-Link, myQ by Chamberlain Group 등이 제공하는 여러 조명, 스마트 플러그, 온도 조절기, 움직임 감지기, 차고 도어 기기를 지원한다.

스마트홈 계정 활성화는 무료 서비스로 제공되어 M-Benz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추가적인 기능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패키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으며, 이용자에게 비용도 발생하지 않는다. 기기에 대한 스마트홈 계정은 고객의 MBUX 프로파일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용자가 “헤이 Mercedes, 내 스마트홈 계정에 연결해줘”라고 말하기만 하면 중앙 디스플레이에 QR 코드가 생성되어 스마트폰으로 스캔할 수 있다. 또한 Mercedes me connect 모바일 앱의 “연결된 계정” 메뉴 옵션에서도 계정을 페어링할 수 있다. M-Benz 차량의 정교한 인증 메커니즘을 통해 승인된 고객만 스마트홈 가전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추가 편의성을 위해 각기 다른 제조사의 가전 기기도 동시에 연결되어 질문에 답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헤이 Mercedes, 집에 별 일 없지?”라고 물으면 설치된 모든 기기가 상태를 확인한다. 그러면 “모든 창문이 닫혀있고 침실 조명은 켜져 있어요”라는 답변을 받을 수 있다. MBUX Voice Assistant와 스마트홈을 통합하면 차량에서 집안의 움직임 감지기를 확인하여 보안을 높이고 안전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서둘러 출발한 후 차량에서 조명을 끌 수 있는 편의성도 이용자에게 추가적인 장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스마트홈 기능은 현재 MBUX Voice Assistant를 탑재한 모든 M-Benz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