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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 EV 배터리 중량 절반 낮추기 위한 기술 협력 진행

  • 작성일

    2023-09-18
  • 조회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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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는 새로운 배터리 화학으로 가솔린 차량과 EV의 중량 차이를 극복하고자 한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Stellantis는 향후 전기차(EV)와 가솔린 차량의 중량이 동등해지도록 EV 배터리 중량을 절반으로 줄이고자 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Stellantis는 여러 배터리 기술 기업과 협력하며 적절한 화학을 탐색하고 있다.

이탈리아 토리노 미라피오리 산업 단지 내 신규 배터리 기술 센터 오픈 기념식에서 Stellantis 엔지니어링 책임자 Ned Curic은 <Autocar>에 현재 배터리는 너무 무겁고 발전을 위해서는 경량 배터리 및 효율적인 셀 패키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는 EV 중 가장 무거운 부품에 속하여 차량의 성능, 효율성, 안전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예컨대 GMC 《Hummer EV》의 배터리 중량은 약 1,278kg로 Honda 《Civic》 전체 중량과 동등한 수준이다.

Stellantis는 2023년 초 캘리포니아 배터리 기업 Lyten에 투자했다. 이 기업은 경량 리튬황(lithium-sulfur)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 위치한 이 기업은 자사 배터리가 자재비를 줄이고 중량을 60% 절감하며 열 폭주를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니켈, 망간, 코발트, 흑연 제거도 언급했다. 코발트가 인체 및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은 문서로 기록되어 있으며, 여러 기업들이 코발트 사용을 피하고 있다.

Stellantis는 나트륨 이온(sodium-ion) 배터리도 대안으로 언급했다. CATL은 1세대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에너지 밀도가 높고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열 안정성이 향상된다고 주장한다. 중국 국유 자동차 제조사 Chery가 CATL의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처음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Stellantis는 Alfa Romeo, Ram Trucks, Citroen, Peugeot, Jeep, Dodge, Chrysler, Fiat의 모기업으로서 지난 주 토리노에 4,3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배터리 기술 센터를 열었다.

면적은 약 8,000제곱미터이며, Stellantis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배터리 테스트 및 개발 허브라고 주장한다. 이 센터의 직원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내구성 테스트, 배터리 관리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정, 배터리 분해를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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