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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s Advanced Engineering, FCEV용 플랫폼 발표

작성일
2023-09-14
조회수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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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성능” 연료전지 자동차(FCEV) 플랫폼

영국의 Williams Advanced Engineering(WAE)은 “초고성능” FCEV 플랫폼 “EVRh”를 발표했다. WAE는 F1에 참가하는 Race Constructor인 Williams의 자회사다.

▲ WAE의 EVRh 플랫폼

EVRh는 WAE가 지난해 소량 생산 스포츠카의 BEV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계한 EVR 플랫폼을 개선한 버전이다. “최첨단” 수소연료전지 시스템과 액랭식 배터리를 조합하여 최고 출력 548ps, 제로백(0-100km/h) 가속 2.5초 이하를 실현했다고 한다.

WAE는 EVRh 베이스의 차량이 뉘르부르크링에서 7분 20초 이하의 랩타임(Lap Time)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VRh는 쿠페나 타르가 톱(Targa top) 등 폭넓은 바디 타입에 대응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중심을 최적화하기 위해 미드십 방식의 레이아웃을 적용하여, 후륜구동과 전륜구동에 대응할 수 있다.

WAE는 EVRh를 통해 자동차 메이커의 수소자동차 시장에 대한 참여를 가속화하고 개발부터 시장 투입까지의 시간과 비용을 저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소규모 메이커의 EV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한 전작 EVR은 오스트리아의 스타트업 DEUS에 적용되어, 최고출력 2,200ps, 최대토크 204kg·m의 하이퍼 카 《Vayanne》가 탄생했다. WAE의 Paul McNamara 기술 책임자는 “2010년에 설립한 이래, WAE는 다양한 용도와 산업에서 최첨단 기술 혁신에 전념해왔다. EVRh는 탄소중립차량의 솔루션 개발에 대한 WAE의 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이며, 최첨단 FCEV를 신속하고 효율적인 비용으로 시장에 투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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