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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Navistar, 스쿨버스 승하차 안전성 높이는 C-V2X 기술 선보여

  • 작성일

    2023-09-12
  • 조회수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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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미국 법인과 Navistar는 차량 사물통신(Cellular Vehicle to Everything, C-V2X)을 통한 직접 통신이 미국에서 매일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아동 2,600만 명의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성 기술 제공을 위해 한 가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C-V2X 기술은 미래에 도로 안전성을 상당히 개선하고 아동에게 더욱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Audi는 설명했다.

C-V2X 직접 통신 기술을 적용하면 Audi 운전자의 콕핏에 스쿨버스 승하차 상황에 관한 조기 경고 메시지가 나타난다. 운전자가 코너 주변, 경사로 등 스쿨버스가 보이지 않는 위치에 있거나 시야가 다른 차량으로 가려진 경우에도 경고가 제공된다.

반면 스쿨버스 운전자는 승하차 중 접근하는 차량은 물론 차량이 너무 빠르게 접근해 승하차를 제 때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관한 경고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스쿨버스 운전자는 도어를 개방하지 않거나 아동들에게 연석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운전자는 대비나 반응을 위한 추가 시간을 확보할 수 있고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에 기여할 수 있다.

차량과 버스는 직접 통신을 통해 최대 약 365m 거리에서 초당 10회 통신할 수 있어 셀타워(cell tower) 네트워크를 통한 통신에 필연적인 지연이 거의 사라진다. 각 차량은 위치와 속도, 방향을 다른 차량과 공유하여 특히 일분 일초가 중요한 때에 모든 차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Audi는 이미 스쿨존과 공사 구역 내에서는 물론 자전거 운전자와 공사 인력을 대상으로도 직접 통신의 장점을 증명했다. 이륜차 및 구급차 운전자는 물론 비교적 가까운 미래의 어떤 시점에는 보행자에게도 동일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직접 통신 기술은 인명을 보호하고 자율주행을 위한 귀중한 단계를 제시할 수 있다.

Audi와 Navistar는 기술 파트너인 Applied Information과 협업하여 이번에 시연한 기술을 실현하고자 한다. Audi, Navistar, Applied Information은 획득한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며 기술 채택률을 높이기 위해 지방, 주, 중앙 정부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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