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onac Holdings, Lexus 《RZ》에 사출 발포성형제품 적용 - 30% 이상 경량화
Resonac Holdings는 지난 4월 26일, Toyota의 고급차 브랜드 Lexus의 첫 전기자동차(EV) 전용 모델 《RZ》에, 사업 회사인 Resonac의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한 사출 발포성형제품이 적용되었다고 발표했다.
▲ Resonac의 사출 발포성형기술을 사용한 부품의 단면
Resonac의 사출 발포성형제품은 테일게이트에 장착하는 수지 부품인 테일게이트 가니쉬나 휠 아치 몰딩(Wheel Arch Molding), 도어 몰딩에 적용되었으며 기존 수지 부품 대비 30% 이상 경량화를 실현했다.
기존 사출 발포성형기술은 외관이나 내구성 등에서 자동차 부품에 요구되는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으나, Resonac은 재료, 성형, 금형 기술을 최적화함으로써 2016년에 세계 최초로 외장 부품에 독자적인 기술을 양산 수준으로 적용했다.
또한 초기에는 성형 재료의 종류가 PP뿐이었으나, 강성, 표면 경도, 저온 충격성 등이 뛰어난 ABS수지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하면서 보다 많은 부분에 해당 기술을 적용하여 경량화 할 수 있게 되었다.
◆ Resonac 독자 기술을 적용한 사출 발포성형부품 도입 배경
최근 자동차업계에서는 환경문제에 대응하고자, 연비향상을 통해 CO2 배출량을 저감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며 그 수단 중 하나로 차량 경량화 대응이 필요해지고 있다.
특히 EV의 경우, 대형 배터리를 탑재하기 때문에 가솔린차에 비해 차체 무게가 무거워서 차량에 탑재하는 부품을 경량화 할 필요가 있다.
한편 외장 부품에 수지 부품을 적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나, 이들 수지 부품도 경량화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수지 부품 부문에서는 강성의 관점에서 수지 소재를 얇게 만드는 것(박육화)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해결책으로는 강성을 유지한 상태로 경량화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재료 사용량 절감으로 CO2 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는 사출 발포성형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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