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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 DMS의 카메라를 활용한 운전자 상태 이상 감지 시스템 개발

  • 작성일

    2023-04-21
  • 조회수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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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전기(三菱電機) 4 18, 운전자의 한눈팔기 운전이나 졸음운전을 감지하는 “Driver Monitoring System(DMS)”의 카메라를 활용해서 맥박이나 혈압변화 등의 생체정보를 비접촉으로 추정하고, 운전자의 건강 상태 이상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질환 등으로 인해 운전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의식을 잃는 상황 등도 감지해서 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환자 데이터를 누적하고 있으며 실제 차량 주행 등의 평가를 거쳐 2025년 이후 제품화할 계획이다.


▲ 기존 기술과 신규 개발한 기술의 비교

DMS를 이용해 촬영한 얼굴 영상에서 맥동에 따른 혈액 유량 변화로 발생하는 피부 밝기의 미세한 변화를 추출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AI가 맥박 수와 혈압의 변화 등의 생체정보를 추정한다. 주행 중에도 얼굴의 움직임을 안정적으로 추종하는 페이스 트래킹(Face Tracking) 기술 등도 활용하여 운전 중 감지 정밀도 97%를 실현했다.

나아가 다른 AI가 이들 생체 정보의 변화에서 건강 상태 이상을 감지한다. 심장질환에 의한 발작은 95.2%의 정밀도로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건강 상태 이상이 발생하고 3초 이내에 감지하는 확률은 약 70%에 달한다. 이상을 감지했을 때는 차량 안전시스템이 자동차를 갓길에 신속하게 정차시키는 등 사고 예방에 도움을 준다.

일본에서는 심장질환과 더불어 간질과 뇌혈관 질환이 운전자의 건강 상태에서 기인하는 교통사고의 3대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DMS의 카메라를 통해 건강 상태 이상 시의 자세 흐트러짐 등을 감지하는데, 운전 자세를 유지한 상태로 의식을 잃는 경우도 많아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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