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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UP.Labs, 첫 합작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데이터 기업 Pull Systems 설립

작성일
2023-03-20
조회수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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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AG( 이하 “Porsche”)와 파트너사 UP.Labs는 처음으로 합작 기업을 설립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소재한 스타트업 Pull Systems는 자동차 데이터를 생성 및 분석하기 위한 서비스형 머신러닝(MLaaS)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Pull Systems의 지능형 플랫폼은 차량 배터리 상태나 파워 일렉트로닉스 등 차량의 중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생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다. 자동차 제조사들과 공급업체는 물론 제3자 서비스 업체들은 Pull Systems를 통해 데이터 품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Pull Systems의 지능형 플랫폼은 차량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생성하고자 한다. 예컨대 Porsche 《Taycan》 스포츠 세단의 통합 전력 소비량는 WLTP 기준 24.1~19.6kWh/100km, 통합 CO₂배출은 WLTP 기준 0g/km, 통합 항속거리는 WLTP 기준 370~512km, 시내 주행 시 항속거리는 WLTP 기준 440~630km이다.

Pull Systems 팀은 2022년에 시작되었으며, 자동차 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와 독일에서 활동한다. 동 기업 설립은 관할 반독점 당국의 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

Pull Systems는 Porsche가 미국 모빌리티 투자회사 UP.Partners의 벤처랩(venture lab)인 UP.Labs와의 협업을 통해 설립된 첫 스타트업이다. UP.Labs는 UP.Partners의 생태계에 속하며 UP.Ventures와 UP.Summit도 포함된다. UP.Labs와 Porsche는 2025년까지 6개 신규 기업을 설립할 계획이며, Porsche와 전체 자동차 업계에 전략적 중요성을 갖는 모빌리티의 핵심 주제와 관련된 혁신적인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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