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벗겨낼 수 있는 도료 개발 - 애프터마켓 랩핑과 유사
Toyota가 제시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면 도장 손상을 훨씬 쉽게 보수할 수 있을 것이다.
<CarBuzz>가 미국특허청에서 발견한 신규 특허에 따르면 Toyota는 벗겨낼 수 있는 차량용 도료를 개발하여 곧 차량의 쓸린 자국이나 표면 스크래치를 더욱 쉽게 보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차량의 외부 도료층을 벗겨낸 후 스크래치가 없는 새로운 층을 남겨둘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Toyota 《Tundra》나 《Land Cruiser》 등 오프로드 차량이 오프로드 주행 이후에도 신차의 외형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특허는 우선 기존 방식과 같이 하도(primer) 작업 후 차량의 메인 색상 도료를 적용하는 방식을 따른다. 하지만 그 다음 공정부터는 현재의 상도(top coat) 작업과 차이를 보인다.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에 비닐 랩핑을 적용하는 것처럼, 이러한 도료층은 회복 탄력성이 높으면서도 베이스 색상 도료층을 벗겨낼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하다. 또한 전문가들이 작업한 비닐 랩핑처럼, 벗겨낼 수 있는 도료층은 차량 차체 패널 가장자리 주변을 감싸며 매끄러운 외관을 구현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첫 번째 색상의 도장 작업 이후에 투명 도료를 도포한 후 벗겨낼 수 있는 색상 도료를 한 층 이상 도포할 수도 있으며, 그 위에 다시 투명 도료를 도포하는 작업을 반복할 수 있다. 차량 도장에 비닐 랩핑이 두 겹 이상 포함되었다고 상상하면 기본 개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Toyota가 이러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방법을 어떻게 제안하고 있으며, 영구 도료와 벗겨지는 도료로 구성된 여러 층이 서로 접착되지는 않을까? 동 기업은 벗겨낼 수 있는 도료에 자일렌, 에틸벤젠 또는 이산화티타늄 입자를 포함하여 건조 시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벗겨낼 수 있는 특성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공장에서 시간을 두고 다양한 도료층을 도포하기 때문에 각 도료층이 서로 섞이거나 접착되지 않을 것이다.
차량이 사실상 공장에서 랩핑을 마치고 나온다면 사용 시 전반적으로 여러 장점이 존재한다. 차량 사용 중 후드에 스톤칩(stone chip)이 발생하거나 아래쪽이 긁히는 등 돌이나 다른 예리한 물체에 의해 가장 바깥쪽 도료층이 손상될 수 있으며, 이후 차량을 중고로 판매하기 전에 이러한 흠집을 제거하기를 원할 수 있다. 특히 차량을 오래 유지하고자 하는 개인에게 동 기술은 몇 년을 사용하더라도 가장 위의 도료층을 벗겨내면 새 것 같은 차량의 광택을 되찾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술은 대량 생산에 적합할 정도로 비용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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