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Hyliko 대형 트럭에 수소 연료전지 모듈 제공
◆ 유럽의 물류를 수소연료로
프랑스의 도로화물운송 관련 스타트업 “Hyliko”가 Toyota의 2세대 수소연료전지 모듈을 대형 트럭에 탑재함으로써 Zero Emission으로 제공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유럽 Toyota를 통해 발표되었다. 이번에 트럭 분야에서의 제휴를 시작으로 유럽 Toyota(Toyota Motor Europe)는 철도, 버스, 발전기,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소 솔루션을 위한 연료전지 기술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유럽 Toyota는 연료전지사업의 Zero Emission의 수소 모빌리티 성장을 가속화하는 수단으로, 상용차 분야에 보다 널리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유럽의 도로에서 운반되는 전체 화물의 77%를 운송하는 트럭은 Zero Emission을 실현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보고 있다.
수소 시스템은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적재량을 늘릴 수 있지만 이용률이 높은 대형 상업운송에는 수소의 고속 충진이 반드시 필요하다. 상용 트럭의 이용형태나 보다 대량의 수소를 필요로 한다는 점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 정비에 기여하는 중요한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Toyota는 이미 여러 트럭 파트너사와 더불어 연료전지 기술의 대형 운송에 대한 통합에 대응하고 있다.
2019년에 시작한 미국 ZANZEFF의 “Shore to Store” 프로젝트에서는 FCEV 트럭이 디젤의 성능과 비슷하다는 사실이 확인되어 상업 전개에 적합한 Zero Emission의 대체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이끌어냈다.
◆ Hyliko 제공 수소 연료 트럭
유럽 Toyota는 Hyliko와의 파트너십을 유럽의 수소 생태계를 위한 새로운 스텝으로 보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의 양방향을 자극하여 실행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할 방침임을 밝히고 있다.
수소 에너지는 유럽 에너지 전략의 중요한 중심 축이기 때문에 유럽 Toyota는 수소 생태계 내의 다양한 타입의 연료전지 애플리케이션을 우선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유럽 Toyota의 파트너십 전략은 서로 다른 비즈니스 섹터 간의 시너지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수소 그리드의 확대를 바라는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Hyliko는 연료전지를 탑재한 44t 트랙터와 26t 스트레이트 트럭의 2개 모델의 트럭을 제공한다. 이들 차량에는 각각 2대의 Toyota제 연료전지 모듈이 탑재될 예정이다. 트럭 리스의 일환으로 Hyliko는 연료의 생산, 저장, 유통을 포함한 독자적인 그린 수소 인프라를 도입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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